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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가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가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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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자체 행사를 취소하는 등 럼피스킨병 대응에 나서고 있다. 31일 기준, 예산군에서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와 가축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릴 예정이었던 직원 한마음 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예산군은 이날 "오는 11월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년 예산군 직원 한마음 대회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충남도내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최근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예산군은 현재 군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예산군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만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발생 인접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0일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직후 태안과 당진 등 충남 곳곳에서 소의 피부병인 럼피스킨병 발병이 확인되고 있다.

태그:#럼피스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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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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