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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제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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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작업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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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남 홍성에는 대략 3~5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일반 도로의 제설작업은 비교적 잘 이루어졌지만, 주택가는 여전히 눈이 쌓여 있습니다. 홍성의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에서는 여전히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성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는 모터로 작동하는 제설기가 동원돼 시원한 바람과 소음을 내뿜으며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제설기는 농약 살포기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공주택에서는 용도가 다릅니다. 가을에는 낙엽을 치우고 겨울에는 눈을 치우는 데 쓰입니다. 

눈을 치우는 모습을 잠시 지켜 봅니다. 시원한 바람으로 쌓인 눈을 거침없이 날려 버리네요. 제설기를 눈에 가져대 대면 눈이 치워지고 마술처럼 곧장 바닥이 드러납니다. 그 모습이 오히려 시원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태그:#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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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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