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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민언련은 13일 2022년 민주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 부터 강신철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 디트뉴스24 한지혜·대전CBS노컷뉴스 신석우 기자, 민주언론상 수상자 김선재 대전KBS 5시N대세남 시민기자, 권선필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대전충남민언련은 13일 2022년 민주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 부터 강신철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 디트뉴스24 한지혜·대전CBS노컷뉴스 신석우 기자, 민주언론상 수상자 김선재 대전KBS 5시N대세남 시민기자, 권선필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 대전충남민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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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강신철·권선필, 이하 대전충남민언련)이 수여하는 2022 민주언론상에 김선재 대전KBS 5시N대세남 시민기자가 선정됐다.

또한 2022 민주언론상 특별상에는 디트뉴스24 한지혜 기자와 대전CBS노컷뉴스 신석우 기자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언론 모니터단이 올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언론 보도 가운데 최종 6명의 수상후보자를 선정하여 추천한 뒤,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거쳐서 최종 수상자들이 선정했다.

대전충남민언련은 지난 13일 밤 대전 중구 오류동 한 음식점에서 시상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민주언론상을 수상한 김선재 시민기자는 KBS대전 개국 79주년 라디오 특집으로 제작된 대전·세종·충남 코로나19 보고서'를 통해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의 고충뿐만 아니라 방역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청취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이유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디트뉴스24 한지혜 기자는 대전광역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독서 검열 사태를 연속으로 보도함으로써 사안의 심각성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했다는 이유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CBS노컷뉴스 신석우 기자는 갈등이 극에 달한 요즘, 지역의 정치, 사회, 문화에 내재된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일상 속 배려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충남민언련 강신철 대표는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2000년 5월 창립 이후부터 지역 언론개혁과 시민들의 미디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고, 매년 시상하는 이 상은 민주 언론 정착에 기여한 단체나 기관,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정됐다"면서 민주언론상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대전충남민언련 언론 모니터단은 매월 정기 모니터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분기별 좋은 보도상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남대전고등학교 학교 법인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한 대전CBS노컷뉴스 김정남 기자와 사라지는 동구 정동, 중동, 삼성동 인쇄골목 이야기를 연속 보도한 중도일보 이유나 기자가 각각 좋은 보도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그:#민주언론상, #대전충남민언련, #김선재, #한지혜, #신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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