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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KBS와 MBC 등 공영방송 노조·사원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사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KBS와 MBC 등 공영방송 노조·사원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사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 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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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KBS와 MBC 등 공영방송 노조·사원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현 사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각 공영방송 노조와 사원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아래 민언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우리는 지금 '왜' 공영방송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강성원 언론노조 KBS본부장, 최성혁 언론노조 MBC본부장, 신호 언론노조 YTN지부장, 주용진 TBS 사원행동대표, 채영길 민언련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감사원의 KBS 특별감사, MBC·YTN 세무조사, TBS 조례 폐지안 추진, 대통령 욕설·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한 MBC 탄압, 공공기관 YTN 지분 매각 등 언론시민단체는 정부의 공영방송 흔들기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 여당의 공영방송 장악 움직임의 실태를 짚어보고, 시민들과 함께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민언련은 이번 토론회를 민언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태그:#민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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