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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전국 각지의 산행지로 많은 분들이 가을 단풍 산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한 17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노고단에 다녀왔습니다.

구례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노고단 단풍길은 해발 1090m에 위치한 성삼재 주차장에서 완만한 자연관찰로를 따라 걷는 코스로 가을 단풍철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단풍 명소입니다.

구례에서 성삼재 주차장까지 자가용을 이용하고 이곳부터는 완만한 임도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자연관찰로가 울긋불긋 단풍길로 변했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느긋하게 걸으며 2022년의 첫 단풍을 만끽했습니다. 평일인데도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노고단 단풍길 ⓒ 임세웅
 
노고단 단풍길을 찾아온 탐방객들 ⓒ 임세웅
 
단풍나무의 화려한 단풍은 아니지만 참나무, 서어나무 등의 넓은 잎들이 울긋불긋 물들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단풍길 ⓒ 임세웅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니 주변은 절정의 단풍을 보여줍니다. 순백의 구름이 성삼재 고개를 넘어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임세웅
 
섬진강 전망대에 서니 구례의 황금들녘이 구름 사이로 살며시 보입니다. 2022년 가을 첫 단풍을 만끽했습니다.
 
섬진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례 들녘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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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구례, #노고단, #노고단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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