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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사진: 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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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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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은평구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이 열릴 올해 첫 정례회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정례회에서는 520억 규모의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도 예정되어 있다.

은평구의회는 9월 27일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개회를 알리고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결산 승인및 추경심의,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1일 조례 등 안건 심의,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구정 질문을 진행하고 26일에 폐회하는 본회의를 열어 안건 처리 후 폐회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18명의 구의원이 특위를 꾸려 활동한다. 28일과 29일은 결산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의원 개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계공무원에 대한 공개 질의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6일부터 예결특위는 제2회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은평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촉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6일 하루 개별심사를 진행한 뒤 7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관계공무원에 대한 공개 질의를 한 뒤 계수조정을 진행해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곧바로 다음날 부터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 상임위 별로 소관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는 행감을 앞두고 소위를 꾸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방법은 각 부서별 업무전반에 관한 서류 및 자료 검토와 관계공무원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한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위탁사무처리 시설 등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위원회 협의를 거쳐 현지감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증인과 관계인에 대한 증언과 의견진술 청취도 할 수 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권인경 위원장이 총괄을 하고 제1소위원회는 구청 감사∙협치∙홍보담당관, 행정안전국, 교육문화국, 동 주민센터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제1소위는 박세은 의원이 소위원장이며 이경술·이동식·오영열 의원이 위원으로 들어갔다. 

제2소위원회는 주민복지국·보건소·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동 주민센터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제2소위는 송영창 의원이 소위원장이며 황재원∙이경구∙김승엽 의원이 위원으로 들어갔다.

재무건설위원회는 양기열 위원장이 총괄을 하고 제1소위원회는 재정경제국·교통행정과·환경과·자원순환과를, 제2소위원회는 도시건설국·도시경관과·주차관리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제1소위는 김윤희 의원이 위원장이며 박성도·신봉규·신현일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2소위는 최락의 의원이 위원장이며 이미경·장연순·정병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소위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별감사를 진행하고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계공무원에 대한 공개 질의를 할 계획이다.

10월 21일에는 상임위별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행정복지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은평구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승엽 의원 발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영창 의원 발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민간 재위탁 동의안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송영창 의원 발의) ▲장애인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경구 의원 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동식 의원 발의) 등 6건이다.

재무건설위원회는 ▲2023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은평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신봉규 의원 발의)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등 3건이다.

24일과 25일엔 김미경 은평구청장에 대해 구의원이 직접 공개 질의를 하는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구정질문에서 제9대 은평구의원들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은평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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