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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홍규 강릉시장)는 한국시각 18일 새벽1시부터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3번째 도전으로 강력한 경재국이 대만 타이페이를 눌렀다.
 2026년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홍규 강릉시장)는 한국시각 18일 새벽1시부터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3번째 도전으로 강력한 경재국이 대만 타이페이를 눌렀다.
ⓒ 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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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경쟁국인 타이완 타이베이를 누르고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서울, 부산에 이은 세 번째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는 18일 오전, 강릉시가 2026년 10월(19일~23일) 개최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26년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홍규 강릉시장)는 한국시각 18일 새벽1시부터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세 번째 도전으로 강력한 경쟁국인 대만 타이페이를 눌렀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을 이용해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교통체계다. ITS 세계총회에서는 전문가, 기업인들 등이 다양한 학술세션에 나서고, 전시회, 최신의 기술시연·시찰 및 비즈니스 상담회가 이뤄진다.

국토부와 강릉시는 금번 총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한국 ITS 기술 홍보와 국제적 인지도 확산, 첨단 교통기술에 대한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유치도시인 강릉시 역시 대규모 외국인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 브랜드 강화와 지역 IT업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파급효과 3729억 원, 취업유발효과 2033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오마이뉴스>에 "그동안 유치를 지지해주신 강릉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최종 발표까지 순간 순간마다 피를 말리는 유치전이었다"라며 "이번 ITS유치로 국도 7호선 4차선 확장 등 강릉시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강릉시, #ITS세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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