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님들 중에, 본교 출신 비율은 얼마나 될까?"
허준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스스로 던진 질문입니다. 허 시민기자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직접 각 대학에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습니다.
정보공개청구의 대상이 된 곳들은 주요 사립대와 국공립대 중 허 시민기자가 임의로 선정한 26개 대학교입니다. 그는 각 대학에 정보공개 청구를 하며 '2022년 3월 1일 기준 해당 대학 전체 교수님들의 모교출신 비율'을 요청했는데, 여기서 '모교출신 교원'이란 학사를 해당 대학에서 나온 전임교원(정년, 비정년)을 의미합니다.
위 그래프는 각 대학들이 공개한 자료를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총 26개의 대학에 정보공개 청구를 넣었으나 연세대의 경우 정보 비공개 결정을 내렸고, 이의신청도 기각했습니다. 홍익대의 경우에는 정보 공개를 결정하긴 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 "본교 홈페이지 대학요람 및 각 대학의 교수진 소개를 참고하라"는 답변을 보내와 리스트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위 정보공개 청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학교 출신 교수님은 얼마나 될까, 직접 알아보니>( http://omn.kr/208dx )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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