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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7.30~8.5 오전 8시 기준)
 6~8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7.30~8.5 오전 8시 기준)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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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의 우려와 달리 급증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휴가철 검사자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8월 중순은 돼봐야 재유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7.30~8.5 오전 8시 기준) 1만 5716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전주(7.23~29, 1만 4163명)보다 1553명 적은 수치다. 1만 명대로 올라섰던 2주 전(1만389명)과 비교하면 4천명 가까이 적다.

구별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에서 644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수지구 5792명, 처인구 34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용인시 인구의 41.8%에 달하는 45만 737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만 3402명이 격리돼 자택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다시 늘면서 용인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강조했다.

용인시는 50세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처인구보건소(031-324-2717), 기흥구보건소(031-324-6038), 수지구보건소(031-324-8499)에서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도 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보호자, 자녀 등이 대신해서 예약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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