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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강변에서 야영을 하던 야영객들의 캠핑카와 텐트가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홍천군 강변에서 야영을 하던 야영객들의 캠핑카와 텐트가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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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까지 강원 일부 지역에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강원 기상청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는 24일 오전 6시 기준, 40건이 접수됐다. 특히 173㎜ 집중 호우가 쏟아진 춘천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장애, 주택침수가 발생했다.

홍천군에서는 이날 오전 1시 34분경,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홍천강변에서 야영을 하던 야영객 3명이 고립돼 구조됐다. 홍천군 서면 밤벌유원지와 마곡유원지, 강변유원지, 홍천강변 둔치에서도 캠핑카 침수로 야영객이 급히 대피했다.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오후 11시 30분 수문을 열고 긴급 방류에 나서기도 했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강원 영서 지역에는 24일(5~20mm)과 26일 소나기가 예상돼 있다"고 전망했다.

태그:#강원폭우,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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