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시민의 삶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 김기철)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1층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날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과 박점곤 서울버스노조위원장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지지선언문을 통해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20만 노동자는 천만 시민의 삶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함을 엄숙히 선포한다"며 "오세훈 후보가 서울비전 2030을 수립해 끊어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서울을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과 서울시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로 준비된 서울 전문가로 충분한 능력을 갖추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정의롭고 건강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를 위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 역량을 총동원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인사말을 한 김기철 서울지역본부의장은 "그동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했다"며 "오세훈 후보가 저소득층 노동자와 취약계층 등 약자들을 위해 촘촘히 챙기는 시정을 펴겠다고 해 서울노총 간부들과 상의 끝에 오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홍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6.1선거지원단장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나라,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복지 도시, 현장의 땀 흘리는 노동자의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청년과 장년이 함께 설 수 있는 노동복지 환경 개선, 특고 등 영세 비정규노동자의 애환을 돌보는 도시환경 건설을 위해 서울 전문가 오세훈 후보가 필요하다"며 "오 후보의 승리를 견인해 낼 한국노총 서울본부 20만 노동자의 선봉인 한국노총 서울본부 6.1선거지원단이 동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선거 지원 활동을 이끌어 승리를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도 오세훈 후보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오 후보 지지선언에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소속 노조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태그:#서울노총 오세훈 후보 지지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