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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_2022] "생일빵에 화나 뽀뽀 요구" 논란만 키운 윤재순 해명
 [실트_2022] "생일빵에 화나 뽀뽀 요구" 논란만 키운 윤재순 해명
ⓒ 김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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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검찰 재직 시절 자신을 둘러싼 성비위 의혹에 사과했지만, 이 과정에서 나온 해명이 되레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윤 비서관은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성비위에 연루돼 징계처분을 받은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직원 10여 명에게 소위 '생일빵'을 당했다. 하얀 와이셔츠에 까만 초콜릿케이크가 뒤범벅됐다. 직원들이 '생일에 뭐 해줄까'라고 하기에 화가 나 '뽀뽀해주라'라고 말했고 볼에 하고 갔다"고 해명했습니다.

오히려 당사자 해명이 사태를 악화시키는 분위기가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일부 언론이나 의혹 제기 같은 것에 대해선 눈높이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지금 사퇴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계속되는 대통령실 측 사퇴 일축 입장에 지난 16일 하승수 변호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검찰총장일 때 자신의 특수활동비를 관리하던 사람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를 관리하는 자리에 임명한 건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윤 비서관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 운영지원과장을 지냈습니다. 운영지원과는 대검의 인사와 예산 등 실무를 맡는 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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