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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선영 최범규 정의당 후보가 당진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11일 이선영 최범규 정의당 후보가 당진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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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출마하는 정의당 의원들이 11일 당진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당진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영 현 충남도의원은 당진시 제2선거구(송산·송악·신평)에 도의원으로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수석부지부장 출신인 최범규 후보는 당진 다선구(송산·송악·신평) 당진 시의원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모두 잘 알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의 후보로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동안 청소노동자, 감정노동자, 필수노동자의 문제를 개선해 왔다"면서 "노동분야 뿐 아니라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조례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조례들을 고심해서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충청남도에 진보정치의 필요성과 진보정당 의원이 꼭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며 "이선영은 검증된 도의원"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평범한 비정규직 노동자로서 비정규직 철폐와 사회적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당진 현대제철에서 비정규직노동자로 근무하면서 정권과 자본의 탄압에 맞서고자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노동자들의 권리향상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사회적으로 약자인 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당진 쾌적한 환경의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태그:#정의당 이선영 , #정의당 최범규 , #충남도의원 , #당진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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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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