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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직 장관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 자문기구 및 대통령 소속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2.4.2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직 장관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 자문기구 및 대통령 소속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2.4.2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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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제가) '잊혀진 삶을 살겠다'고 했는데, 은둔 생활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보통 시민으로 살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직 장관급 인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가까이에 있는 통도사에 가고, 영남 알프스 등산을 하며, 텃밭을 가꾸고, 개·고양이·닭을 키우며 살 것이다. 자연스럽게 오며 가며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함께 일했던 반가운 분들과 식사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일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공급망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물가상승 위기를 거론하면서 "우리 정부 기간 내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위기를 잘 극복해왔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고 도약을 했고 드디어 선도국가라는 평가를 객관적으로 받게 되었다. 모두 여러분이 한 몸처럼 헌신해준 덕분"이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헌신해준 여러분 덕분"... 문 대통령 감사에 이낙연 "남북 관계 새로운 역사" 호평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5년은 도약과 성숙의 역사였으며, 각 분야마다 많은 성장이 있었고, 대한민국이 도전했으나 도달하지 못한 많은 것을 이루는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아쉬움이 많지만, 재임 중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갖고 회담의 장소로 판문점을 두 번 이용했고, 능라도에서 연설하신 것과 백두산에 남북 정상이 함께 등반한 것은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운 가운데 국정을 맡아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 정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찬에는 이 전 총리와 정 전 총리, 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 자문기구 및 대통령 소속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오찬을 마쳤다.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4월27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4월27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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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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