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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쯤 행복해질까?
 우리는 언제쯤 행복해질까?
ⓒ 권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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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는 행복이라는 개념의 구성체를 파악하고, 행복의 맥락과 그에 포함된 여러 조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 차원에 따른 행복의 패턴에 대해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행복의 패턴은 시간의 차원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과거와 현재, 미래 사이의 관계입니다. 둘째, 동년배 효과입니다. 셋째, 일상생활 시간입니다.

먼저 과거와 현재, 미래의 행복 사이의 관계입니다. 과거의 행복은 현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고, 현재의 행복이 과거의 행복을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행복은 미래의 행복을 바라게 하며, 미래의 행복에 대한 기대로 현재의 행복을 희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많지만 한 가지 주제만 다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할 수 있습니까? 여기에는 두 가지 현실적인 논쟁 주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러기 아빠이며, 다른 하나는 진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이야기입니다.

최근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한 연예인은 아내와 자녀들을 외국에 보내놓고, 부지런히 일해서 모은 돈을 죄다 송금한 뒤, 자신은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 생활을 감수하였습니다. 다른 연예인은 외국에 간 아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희생하였는데,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연예인들을 포함한 많은 기러기 아빠와 그 가족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녀가 외국에서 교육을 받으면 미래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현재 아빠의 인생과 부부 관계의 단절, 전체 가족의 화목을 적당히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청소년으로서 현재의 행복을 일정 부분 포기 '당하고' 있습니다. 일부 청소년들은 대입 준비과정을 즐기고 행복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 시간과 쉬는 시간, 방과 후 여가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과시간에 행복해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청소년들은 그 많지 않은 시간도 즐길 수 있는 문화역량과 대처전략들을 갖고 있지만, '마음껏'과 '기껏해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법이지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적당히 포기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미래에 덜 행복해지더라도, 지금 행복한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아기일 때는 아기의 행복을, 어린 아이일 때는 아이의 행복을, 청소년일 때는 청소년의 행복을, 청년일 때는 청년의 행복을, 중년일 때는 중년의 행복을, 노인이 되었을 때는 노인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각 시기에는 어쩔 수 없는 고통들이 수반되기 마련이지만, 그 이상의 즐거움도 찾거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행복 연구 시리즈에서는 세대별 행복수준도 탐색하고 분석했습니다. 10년 단위의 세대별로 행복점수를 계산하고 비교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어느 세대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을까요? 30대입니다. 그 다음이 20대, 그 다음이 40대, 그 다음이 50대, 그리고 60대가 꼴찌입니다. 그런데 다른 연구에서는 50대가 가장 행복하고 그 다음이 40대, 그 다음이 30대 순으로 나타난 결과도 있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의 행복수준을 묻지 않은 것은 오히려 다행스러워 보입니다. 우리가 충격을 받았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안정된 직장을 갖게 되고, 결혼하면서 가정을 꾸려가기 시작하는 30대가 가장 행복하다는 결과는 꽤 희망적입니다. 청년실업이 늘어간다는 요즘 20대 청년의 움츠림은 또 당연하다 싶습니다.

그러나 40대 이후 노년기로 가면서 행복수준이 낮아지는 것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전체 국민의 행복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점수가 낮은 세대들의 행복수준을 높이기 위한 맞춤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동년배 효과: '우리'가 함께 겪은 행복과 불행

둘째, 동년배 효과입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특정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같은 해에 태어나 동일한 사건들을 겪은 동년배, 즉 또래들은 연령의 변화와는 다른 차원에서 행복의 증감을 경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단일 연령집단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971년생인 한 남성의 생애사를 각색해 보겠습니다.

1971년. 지방 소도시에서 대한민국 남성으로 태어나다.
1978년. 08세. '국민'학교에 입학하다.
1979년. 09세. 쿠데타로 집권한 독재자가 암살당하다. 그때는 몰랐다.
1980년. 10세. 쿠데타를 일으킨 군인이 광주시민들을 학살하다. 그때는 몰랐다.
1982년. 12세. 한국 프로야구리그가 시작되다.
1983년. 13세. 중고생 복장자율화가 시작되다.
1985년. 15세. 국내 첫 AIDS 환자가 발생하다.
1987년. 17세. 민주항쟁, 넥타이부대, 6.29 선언을 지켜보다.
1988년. 18세. 서울올림픽을 지켜보다.
1989년. 19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창립하다.
1990년. 20세. 대학에 입학하다. 광주민주항쟁의 진실을 보다. 독일이 통일되다.
1991년. 21세. 휴학하고 입대하다. 유재석이 데뷔하다.
1992년. 22세. 첫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하다.
1994년. 24세. 대학에 복학하다. 처음 컴퓨터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다.
1995년. 25세.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다.
1997년. 27세. 대학 졸업. 첫 직장 취업. 다음 한메일 서비스 시작. 그리고 IMF가 터지다.
1998년. 28세. 김어준이 딴지일보를 창간하다.
2000년. 30세. 새 천년의 시작. 이직한 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결혼하다.
2001년. 31세. 미국 뉴욕 쌍둥이빌딩이 항공기 폭탄테러로 무너지다.
2002년. 32세. 첫 자녀를 얻다. 한일 월드컵을 달리다.
2003년. 33세. 노무현의 파란만장이 시작되다. 사스 창궐.
2004년. 34세. 둘째 자녀를 얻다.
2006년. 36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의 시대가 시작되다.
2007년. 37세. 과장으로 승진하다.
2008년. 38세. 광우병 쇠고기 사태. 명박산성.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글로벌 금융위기.
2009년. 39세. 노무현 대통령 서거. 아이폰이 한국에서 출시되다. 카카오톡 출시.
2011년. 41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다.
2012년. 42세. 암살당한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에 당선되다.
2014년. 44세. 진도 앞바다에서 조카뻘의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다.
2015년. 45세. 메르스 창궐.
2016년. 46세. 큰 아이가 중2가 되다. 국정농단 촛불집회에 참여하다.
2017년. 47세. 부장으로 승진하다. 대통령이 탄핵으로 파면되다. BTS의 시작.
2018년. 48세. 전직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새 대통령이 되다.
2019년. 49세. 조국과 검찰의 시간.
2020년. 50세. 코로나19 창궐.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전직 대통령의 구속.
2021년. 51세. 첫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다.
2022년. 52세. 전직 검찰청장이 새 대통령으로 당선되다.

올해 우리 나이로 52세가 된 1971년생 돼지띠들은 위에 나열한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전후로 5년 정도의 연배들도 경험과 기억은 비슷할 것입니다. 65세가 된 58년 개띠들은 71년생들보다 10여년 이전의 사건들을 기억할 것이고, 39세가 된 84년생들은 10여년 이후의 사건들을 의미 있게 경험할 것입니다.

물론 각 사건들에 대한 기억과 의미는 세대마다, 가족마다, 사람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여러분이 의미 있게 기억하는 사건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행복에 직접 영향을 미친 사건은 무엇입니까?

위 목록에서 개인과 가족 단위의 이벤트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사건들을 분류해 보면, 각종 선거를 포함한 정치 이벤트와 이후 정치권력의 결정으로 인한 제도 변화, 국가와 지역사회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인프라 구축과 발전, 주기적인 경제 발전과 위기, 사회 재난과 각종 사건사고, 문화-예술-스포츠 이벤트, 자연 재난과 환경 위기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당사자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사건들에 관심을 두지 않음으로써, 예를 들어, 정치 무관여층이 됨으로써, 자신의 행복에 대한 외부 사건들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이 전략은 자신의 행복감을 지키는 데 효율적일 수 있지만, 본인이 특정 사건의 피해당사자가 됐을 때도 그런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문제일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행복의 맥락에 포함된 '관점'이 다시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러니까, 특정 세대가 경험한 사건들은 그 세대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세계관)과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태도(인생관)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은 자신의 가족배경과 성장과정, 그 과정에서 상호작용을 해온 사람(들)과 제도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되어 온 가치관과 그러한 관점들을 융합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복합적으로 구성된 '관점'이 지금 여기에서 행복의 수준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71년생 얘기로 돌아가 볼까요? 이 거대한 또래집단은 출생 당시 103만여 명이었습니다. 이들이 기억하는 첫 사건들은 아동기의 프로야구 개막과 청소년기의 서울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였을 것이고, 경제발전과 함께 물질적 풍요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민주항쟁을 지켜보면서 최루탄 냄새도 맡아보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교사들이 노조를 만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나중에 정치적 좌절도 자주 겪었지만, 민주혁명의 가능성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이 발견은 이들이 중년인 46세가 되었을 때 평화로운 집회를 통해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들은 X세대의 첫 주자로 불립니다. 군사정권의 후계자가 독재를 포기하는 제스쳐를 취하자 문화 부흥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뒤 비슷한 또래인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를 했고, 1991년에 데뷔한 유재석과 같이 성장해 왔습니다. 1971년생들은 학창시절에 한 번도 교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X세대는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내면화한 세대일 것입니다. 윗세대가 시작한 디지털 혁명은 이들에게 낯선 것이었지만, 젊었기에 대체로 금세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전근대의 잔재와 근대, 현대를 모두 겪으면서, 정치에서는 민주주의를, 경제에서는 급속한 발전의 명암을, 문화적으로는 자유로움을, 사회적으로는 부조리를 경험한 이 세대는 386세대를 형님으로 부르며 따라다녔지만, 세대 차이도 늘 느껴왔습니다. 어쩌면 386세대는 X세대가 못 마땅했을 것입니다.

현재 52세가 된 1971년생들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중상류층의 지위를 갖고 있지만,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구세대와 신세대 사이에 낀 세대로서 현재의 지위도 위협받고 있지만, 위로부터는 '까이고', 아래로부터는 '치이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세대는 이러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할만한 충분한 내공을 쌓아왔을 것입니다.

이러한 '동년배 효과'가 각 세대의 관점에 영향을 미치며, 거시 환경의 변화와 이를 편집하여 중개하는 언론, 지역사회에서 체험하는 현실, 개인과 가족의 개별적 상황들이 뒤섞이면서 각자의 행복과 삶의 질을 결정하며, 특정 국가에서 그것들의 총체가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는 치명률이 높은 노인세대인 45년생과 은퇴 시점에서 조직의 우두머리인 58년생, 중간관리자이면서 가장인 71년생, 어린 자녀를 둔 84년생, 첫 직장 취업을 준비하는 97년생들에게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고, 저마다 다른 의미를 새기고 있을 것입니다.

어바웃 타임: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선택하기

셋째, 행복의 한 축으로서 일상생활 시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매년 달라지기도 하지만, 계절마다 달마다 요일마다 날마다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주기와 큰 상관없이 수시로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어떤 시점에 어느 정도의 범위로 물어보느냐에 따라 행복의 수준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년을 단위로 볼까요? 1월에는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설날이 자주 포함되는 2월에도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3월에는 교육기관들이 정규과정을 시작하고, 직장에서도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지요.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그래도 벚꽃이 있습니다. 5월에는 가족 행사들이 줄줄이 잡혀 있고, 기념일들도 많습니다. 6월에는 중간점검을 합니다.

7, 8월에는 여름휴가를 다녀와야죠. 9월에는 다시 하반기 업무를 시작합니다. 10월에는 주로 추석이 있습니다. 단풍구경도 해야죠. 11월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습니다.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해야죠. 일이 손에 잘 안 잡히지만 실적은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계절과 매달 정해진 일정, 공휴일과 휴가, 그 때문에 조정되는 업무들이 행복에 영향을 미칩니다.

요일을 단위로 볼까요? 보사연의 행복연구(2019)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수요일에 가장 행복감을 느끼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행복해합니다. 가장 행복수준이 낮아지는 요일은,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월요일이며, 금요일도 만만치 않게 점수가 낮습니다.

주말에만 행복수준이 높다면 사람들이 여가시간을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수요일에 가장 높아지는 것은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우선 주말에 쉬다가 월요일에 일하러 나가야 할 때는 행복감을 덜 느끼지만, 일하는 일상에 다시 적응하면 일도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요일별 행복수준을 분석한 부분 바로 아래에 경제활동상태별로 요일별 삶의 만족을 분석한 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 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실업자들의 만족도가 수요일과 금요일에 급감하는 반면에, 임시일용직근로자들의 만족도는 월요일과 목요일에 급감한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의 심층분석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에 따라 행복수준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시간' 차원은 국가가 정한 '날'들과 개인과 가족, 공동체에게 의미가 있는 기념일들입니다. 경축일에는 잠시라도 기쁨을 회상할 수 있고, 비극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날에는 웃음을 자제하게 됩니다.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휴가가 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늘 몸과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 시기가 됩니다.

생일은 축하받아야 마땅한 날이지만, 축하해 줄 사람이 없을 때 오히려 불행해 질 수 있고, 세월호 참사의 뒷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처럼 당사자의 부재를 떠올리며 다른 사람들이 슬픔에 잠길 수 있습니다. 여러 기념일들은 그것을 챙겨 줘야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고, 챙김을 받는 사람에게는 감동이 될 수 있겠지요.

서구 국가에 오래 머물러 있었거나 살다가 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밤에 할 일이 없어서 너무 심심하다', '일상에 특별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여유는 있지만 지루하다'고들 말합니다. 그와는 달리, 우리나라로 돌아오면 매일 새로운 사건들이 터지고, 매일 밤, 매 주말 할 일들이 있으니 심심할 겨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이내믹 코리아'라고 외칩니다.

조용하지만 지루한 나라가 좋은지, 정신없지만 역동적인 나라가 좋은지는 각자가 판단할 일이겠죠? 여하간 우리는 이 나라에서 살아남는 법, 매년, 매달, 매주, 매 시간을 행복하게, 또는 최소한 평안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물론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음 기사에서는 "행복의 정치학: 국가는 국민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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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현상의 은밀한 맥락과 패턴을 탐구하는 질적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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