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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사랑지킴이 회원들이 낭만가도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만경강사랑지킴이 회원들이 낭만가도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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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만경강 도보여행 구간 중 동상저수지와 대아댐 사이만 인도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만경강사랑지킴이는 21일 만경강힐링도보테라피 제3코스인 낭만가도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도보여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하며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1석3조의 효과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만경강사랑지킴이는 만경강을 총 8개의 코스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쓰담걷기를 진행한 제3코스 구간은 낭만가도라고 부른다. 이 구간은 동상저수지와 대아댐 구간으로 인도가 없어서 도보여행은 불가하다. 

만경강힐링도보테라피 8개 코스 중 유일하게 걸을 수 없는 낭만가도에는 1965년 건설된 동상저수지의 월류하는 물줄기와 전주 최씨 시조묘역, 준공 100주년의 대아댐이 있다.

만경강사랑지킴이 손안나 회장은 "도로 아래 저수지 옆으로 예전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이 아직 남아 있으니 이길을 정비해 도보여행이 가능하게 한다면 낭만가도는 바이커와 도보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왕중 회원도 "저수지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에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면 낭만가도를 찾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만경강, #완주군,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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