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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한류 드라마 인천 촬영지에 대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드라마 속 인천의 관광코스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신제물포구락부.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신제물포구락부"  인천관광공사는 한류 드라마 인천 촬영지에 대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드라마 속 인천의 관광코스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신제물포구락부.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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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開港)의 관문이었던 제물포에서 로마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이자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에서 2022년 첫 번째 기획 전시 '로마시티, 제물포구락부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여행'을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로마가 세계의 모든 길이 향했던 글로벌 도시였다면 제물포는 근대 개항의 모든 길이 시작되었던 국제도시로 두 도시가 처했던 시대적 상황은 달랐으나 시간과 이야기가 역사의 흔적으로 곳곳에 남아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 만큼 로마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서양 각국과 조선이 혼재된 제물포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제물포구락부에서 열리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상록 작가의 책 <로마 시티 ROME CITY>에 수록된 일러스트 300여 점 가운데 100여 점을 엄선했다. 이와 더불어 이 책에 수록되지 않은 스케치, 인천시민들이 직접 보내온 추억의 로마여행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했다.

전시 주최측은 "전문 역사 연구자보다는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유적과 유물로 연결된 로마의 현대성을 음미할 수 있다"면서 "제국의 수도였던 역사 속 로마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활기찬 도시 로마를 함께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전 전시에서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에스프레소의 역사부터 시음까지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문화체험, 해설이 있는 이탈리아 재즈 감상회, 이탈리아 배경의 영화 감상회와 함께 <로마 시티 ROME CITY> 이상록 작가 북콘서트, 관련 전문가 초청 인문학 아카데미와 아트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과 사연을 접수 받아 온·오프로 전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한다.

백민숙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인천 역사, 문화와 정신의 중심지였던 개항장의 과거 전성기 때의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면서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소금창고, 이음1977, 자유공원과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등이 모여 있는 개항장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을 인천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제물포구락부' 홈페이지(https://jemulpoclub.com/rome)를 참고하거나 전화(☎ 032-765-0261)로 문의하면 된다.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로마시티-제물포구락부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여행' 포스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로마시티-제물포구락부에서 떠나는 "로마 역사여행" 포스터.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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