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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660명의 이재명 후보의 농어촌기본소득 지지 선언
 포천시민 660명의 이재명 후보의 농어촌기본소득 지지 선언
ⓒ 경기 기본사회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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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660명이 3일 오후 포천시의회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을 우선 실시하여 농촌과 도시의 소득의 불균형과 불평등이 해소돼야 한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농어촌기본소득을 통해 농촌과 지역 회생의 씨앗을 심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고,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포천지역의 균형 발전시킬 수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인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작으로 전 국민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새로운 사회복지 정책 실현으로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혁신과 포용 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끌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포천시민 이현자(49)씨는 "농어촌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은 농촌과 도시 지역간 소득의 격차가 너무 크고, 불균형이 심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와 농촌의 소득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이 필요하기에 조속히 실현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 기본사회위원회 상근위원장 김상돈 교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 소멸위기에 놓여있는 농어촌을 사람 사는 마을공동체로의 대전환 시킬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며 " 또한 농어촌기본소득은 기본이 튼튼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본소득은 새로운 분배체계로의 공정과 성장의 전환을 의미하는 소득보장정책이자 대한민국 국민이면 마땅히 받아야 할 경제적 기본권"이라며 "경기 기본사회위원회가 농어촌기본소득 제도화를 통해 포천에 마중물이 되어 발전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태그:#농어촌기본소득, #기본소득,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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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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