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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오전 11시30분 대구 사회의 원로 교수, 종교인, 법조인, 의료인 등 지식인 410명이 대구YMCA 강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2월28일 오전 11시30분 대구 사회의 원로 교수, 종교인, 법조인, 의료인 등 지식인 410명이 대구YMCA 강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 정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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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의 원로 교수, 종교인, 의료인, 법조인 410명이 28일 오전 11시30분 대구YMCA강당에서 "대구 경북 전문·지식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며, 훗날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의 선택을 책망하지 않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동참한 원로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에 순수한 의기(義氣)로써 맞서 일어난 1960년 대구 2월 28일을 맞이하여, 그리고 서슬퍼런 일본의 폭압에 분연히 떨쳐 일어난 1919년 3월 1일을 앞둔 시점에, 우리 대구 경북의 전문·지식인들이 구국의 충정으로 마음과 뜻을 모았습니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투표가 임박했음을 상기시켰다.

이들은 또 "개혁의 대상인 검찰의 권한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검찰공화국을 만들고자 하는 후보에게 이 나라의 국정을 맡길 수 없다. 대한민국을 촛불 이전의 나라로 되돌릴 수는 없다"고 말한 뒤 "가난한 자와 힘없는 자의 아픔을 알고"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정책으로 현실화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 행사는 엄창옥 경북대 교수의 사회, 류진춘 전 대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경과 보고, 정기숙 계명대 명예교수·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배한동 경북대 명예교수의 지지 선언, 노진철 경북대 명예교수·유병제 대구대 명예교수의 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에는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김상호 전 대구대 총장, 김상태 전 영남일보 사장, 최재왕 전 대구신문 사장, 박병종 목사, 원유술 신부, 야허 스님, 이승학 목사,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채형복 경북대 로스쿨 교수 등이 참여했다.
 
2월28일 12시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 124명이 대구YMCA강당에서 '대구 경북 문화예술인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월28일 12시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 124명이 대구YMCA강당에서 "대구 경북 문화예술인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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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 124명의 "대구·경북 문화예술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서" 발표가 같은 장소에서 있었다. 천광호 화가의 사회로 진행된 예술인 지지 성명 발표에는 문학인 37명, 미술인 65명, 음악 및 연극 등 그외 분야 22명 등 모두 124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사윤수 시인과 이길 연극인이 대독한 성명을 통해 "1960년 대구에서 일어난 반독재 저항운동인 '2 · 28정신'을 되새기면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입장을 천명"한다고 공개하면서 "대통령의 자질은 예술에 대한 인식 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고, 그것은 처절한 삶을 통해 일궈낼 수 있기에 그러한 삶을 살아온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예술이 특권층을 위한 치장과 돈벌이 도구로 쓰이는 것에 반대하며,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예술'을 공약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번 성명에는 박지극 시인, 배창환 시인, 최수한 화가, 김종인 시인, 류준화 화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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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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