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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관련해직교사 431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민주화운동관련해직교사 431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황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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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화운동관련해직교사 431명의 선언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황진도 교육민주화동지회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민주화운동 관련 해직교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속속 모여들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고희숙(인천) 김복희(대전) 김순래(강화) 박창규(경기) 안삼일(인천) 양운신(경기) 윤병선(서울) 이문복(충남) 이순일(경남) 이언기(인천) 이영국(서울) 이현(서울) 임정철(경기) 임춘근(충남) 최명우(전북) 황영진(대구) 황진도(인천) 등 17명이다. 이 선언식에 선거본부에서는 유기홍 교육대전환위원장이 환영사로 응답하였다.

황진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젊은 한때 이 나라의 교육민주화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 군부독재정권에 맞서 온몸을 던졌다. 촛불항쟁을 멈춘 지 딱 5년 됐다. 단지 현 정부의 한두 가지 실책 때문에 다시 친일기득권세력에게 권력을 내어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이재명 후보는 그간 타 후보들에 비해 뛰어난 능력과 과감한 실천을 통해 탁월한 실적을 낸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과거로의 회귀냐 미래를 향한 전진이냐, 정치보복이냐 국민통합이냐, 전쟁불안이냐 평화공존이냐의 선택을 해야 한다. 백낙청 교수님의 표현대로 이번 선거는 촛불정신의 계승이냐, 반촛불세력의 귀환이냐를 두고 벌이는 건곤일척의 대회전이다"라고 했다. 

경남 함안에서 새벽에 차를 타고 선언식에 참석한 이순일 시인은 아래와 같은 시로 그의 심경을 표현하였다.
 
나는 그의 희망이 되고 싶다
- 이순일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나서
중학교도 가지 못한
그 흔한 동창생들도 없는
그의 한 표가 되고 싶다

살을 에는
찬바람을 맞고 가는
그의 등짝을 쬐는
한 줌 햇살이 되고 싶다

등용문 거센 물살을 뛰어 넘는
잉어가 보고 싶다
잉어가 용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세상에 삼대 부자 없고
삼대 거지 없다는 말이
허튼 말이 아니라는 증거를
나는 보고 싶다
나는 희망의 한 표가 되고 싶다. 
 
다음은 지지선언문의 전문이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화운동관련해직교사 선언문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출마 선언문을 대하면서 과거 비민주적인 정권의 탈법적인 폭력에 의해 해직교사가 되어야 했던 우리는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독재정권의 후신인 수구정당의 대선후보인 그가 독재정권 시대의 야당후보에게나 어울릴 주장을 했기 때문이다.

검찰총장 임명장을 기꺼이 받아들였던 그가 임명권자에게 등을 돌려 거리낌 없이 공격하고 비방했을 뿐 아니라 반대편 정당의 대선후보가 되었다. 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는 그가 민주정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면서도 '독재와 약탈' 운운하는 적반하장은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기에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을 약속했던 박근혜 정부는 '국민분열'과 '국민고통'의 상처를 떠넘긴 채 파산했으며 촛불민심의 기대와 희망 속에 적폐청산을 약속하며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용두사미로 끝난 남북문제와 부동산 폭등의 쓰나미에 휩쓸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이 집권정당이나 통치권자에게만 있지 않으며 이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현실을 직시하고자 한다.

정치검찰과 부패관료, 수구언론 등 기득권세력의 필사적인 저항과 결탁, 악의적인 왜곡보도가 적폐청산을 가로막고 국민들을 갈라치기했으며 분단 상황이 종식되기를 원하지 않는 반민족 세력과 외세의 존재는 우리 민족의 화합과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것은 대통령 한 사람 바꾼다고 달라질 현실이 아니기에 정권교체는 결코 답이 아니다. 하물며 우리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개념과 생산적 대안이 없는 후보, 비상식적이고 무지한 망언과 망발을 일삼는 후보에게서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우리는 미완의 과거사 청산과 개혁을 완성할 강단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또한 일자리 소멸과 구조적 저성장, 탄소중립 실현 등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 직면한 우리에게는 코로나 팬데믹, 저성장과 양극화, 기후환경 문제, 글로벌 패권 경쟁 등의 위기를 극복할 비전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학기술 대전환, 산업 대전환, 교육 대전환, 국토 대전환 등 4대 대전환과 공공개혁·금융개혁 등 개혁과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5·5·5 공약의 로드맵을 통하여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주목한다.

이재명은 지역 불균형, 청년실업, 고용불안, 사회 양극화 등의 문제 뿐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유일한 대선후보이며 다가올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는 미래지향적인 후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의 높은 공약이행률과 검증된 행정실행력, 소통과 경청의 자세가 뛰어난 점을 주시한다. 어려운 성장과정과 체험에서 형성된 이재명 후보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능력,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만들어갈 이재명 후보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선언한다.

2022. 02. 22.

이재명을 지지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해직교사 431인 일동
가명현,강구원,강규석,강병철,강분희,강선,강순원,강한석,강현주,고영목,고일인,고재호,고희숙,공근식,곽대순,구신서,국중화,권경은,권오현,권재명,김갑련,김경나,김경만,김경순,김경옥,김경윤,김광철,김광택,김귀호,김규중,김근수,김근호,김기주,김기준,김대호,김동석,김만학,김명숙1,김명숙2,김명순,김미경,김민,김민곤,김민순,김병태,김보식,김복희1,김복희2,김부환,김상규,김상기,김상문,김성식,김성중,김성진,김수열1,김수열2,김순녕,김순래,김순봉,김승만,김승태,김연진,김영국,김영모,김영숙,김영자,김영춘,김영훈,김영훈,김옥경,김옥희,김용남,김용상,김용수,김용준,김용택,김우성,김우한,김윤근,김융희,김익중,김인희,김재현,김재호,김정리,김정숙1,김정숙2,김정원,김정희,김제영,김종근,김종문,김종상,김종연,김종인,김종채,김종철,김지순,김지예,김진수,김진술,김창태,김칠선,김태동,김택중,김판철,김향숙,김현주,김형섭,김혜선,김혜숙,김효곤,김흥영,나승렬,남궁효,남기범,노미화,노영민,노웅희,노은희,노혁,노현설,류경렬,류근성,류호선,문형채,민경선,민병창,민혜경,박경숙,박광숙,박길우,박미경,박미자,박병배,박병섭,박병훈,박상범,박성구,박세창,박승렬,박승호,박승흡,박시진,박양수,박영석,박용성,박용정,박은영,박은희,박인숙,박재성,박재숙,박제일,박종곤,박종기,박종배,박종순,박종헌,박주홍,박지극,박찬준,박창규,박철우,박철운,박현수,박현옥,배용한,배은미,배정우,배정찬,배창환,배춘일,백귀복,변량근,서명인,서수녀,서영학,서은영,서향아,서현숙,서홍수,소춘례,손경욱,손국석,손동연,손혜련,송명섭,송윤령,송인석,송준업,송철,송춘길,송현숙,송혜숙,신맹순,신우영,신헌경,신현수,신현택,심경섭,심성보,심용섭,심재호,안병주,안삼일,안승문,안정애,안종복,안지순,양기석,양운신,양지모,양희옥,어용,엄의호,오병석,오병진,오용탁,오창훈,오현대,오혜순,오희진,오희진,우덕희,우상수,우장식,우종하,원종찬,유기덕,유만영,유명환,유승호,유양식,유영진,유자영,유지훈,유형우,윤병선,윤양금,윤여선,윤영순,윤영조,윤웅섭,윤인숙,윤지형,이 현,이강기,이경진,이경행,이곤섭,이광영,이근택,이기남,이기영,이기채,이만호,이문복,이문헌,이미영,이민우,이범석,이병덕,이병준,이병희,이부영,이부현,이상견,이상훈,이석범,이선엽,이선우,이성우,이세천,이수일,이수호,이순일,이승한,이언기,이열호,이영국,이영래,이영미,이영선,이영호,이완우,이용우,이우길,이우송,이원구,이원영,이유식,이윤규,이은심,이인곤,이인식,이인호,이재권,이재석,이재성,이재우,이재춘,이정연,이종성,이종천,이준연,이중현,이지미,이지원,이지호,이진백,이창영,이춘성,이태영,이항근,이향주,이현덕,이호진,이호태,이홍구,이화연,임일택,임재원,임정철,임종헌1,임종헌2,임춘근,임충재,임향진,장경덕,장경진,장권호,장미경,장병공,장영채,장원창,장주섭,장진원,장호철,전무용,전인순,전현철,전혜숙,전효순,정남균,정도원,정만진,정병관,정병표,정승희,정영훈,정은교,정은숙,정익화,정장수,정정환,정준모,정진송,정진화,정철문,정태옥,정한기,정형철,정희곤,조관행,조능제,조성자,조순련,조영옥,조영옥,조영윤,조용명,조은미,조재도,조태훈,조훈제,조희수,지홍락,최갑진,최근식,최금숙,최기영,최기종,최명우,최명진,최미화,최미희,최병학,최선숙,최성영,최연규,최연택,최영희,최우암,최점호,최정자,최종순,최창의,최해수,최희민,하인호,한강범,한경희,한규태,한명신,한병길,한상대,한상훈,한창진,허미영,허성자,현종갑,현창훈,홍경남,홍경숙,홍광석,홍명신,홍성국,홍성봉,홍순일,홍승찬,홍황기,황규생,황규완,황금성,황영진,황재학,황정숙,황진도,황희경.(4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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