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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용인시 코로나19 신규 주간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겼다. 특히 한 달 전 1000명대이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4주 만에 1만 명대로 증가해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2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2.18 0시 기준, 관외 제외)
 1~2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2.18 0시 기준, 관외 제외)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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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 동안(2월 12일 0시~18일 0시 기준) 1만821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 주보다 4203명 많은 것이다. 주간 확진자가 1만 명을 넘긴 것은 한 달 전(1.15~21)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선 지 4주 만이다.

구별로는 기흥구가 4805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수지구 3243명, 처인구 27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민안전관 임성철 사회재난 팀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집단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4일부터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의 안전을 위해 엠스테이·얼레이·더숨포레스트호텔 등 3곳을 '안심숙소'로 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숙박료 50%는 용인시가 지원한다. PCR 검사 결과 음성이고, 예방접종을 마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용인산림교육센터에 가족과 분리를 원하는 재택치료자를 위한 생활시설이 마련됐다. 1인 1실 사용을 원칙으로 재택치료 종료 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진료 받을 수 있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50곳이고, 재택치료자는 123개 의료기관에서 유선으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약이 필요한 재택치료자의 의약품은 69개 지정약국에서 처방해주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14일 용인시 코로나19 현황을 전하며 "밀폐, 밀집, 밀접 등 3밀 환경에서는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착용하고, 하루 3번 10분 이상 환기하기와 사적모임 6명 이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짧게, 유증상 시 신속항원검사 받기 등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현재 용인시민 중 코로나19 기본 접종률(1·2차)은 82.8%, 추가 접종률(3차)은 53.2%로 나타났다. 14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재가노인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0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86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만375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격리에서 해제된 시민은 2만5020명이다.

최근 1주일 새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숨진 용인시민은 4명이 추가돼 96명으로 늘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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