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JOBS EDITOR 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 매거진 B 
 JOBS EDITOR 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 매거진 B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글 자체를 읽는 재미,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서로가 마주하며 토론하는 즐거움,

배울 점이 많은 인생 선배로부터 조언과 통찰을 얻는 기쁨, 이 모든 것이 종합하여 여기에 다 담겨 있다.

<JOBS EDITTOR 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이 책은 에디터를 희망하는 이들뿐 아니라,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 닿으려는 청년들, 여전히 자신이 정한 목표와 그에 걸맞은 커리어의 한계를 느끼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를 제시한다. 

들을 수 있는 우리의 귀와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우선이 된다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삶의 디자인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인터뷰 형태로 쓰인 책이라 중간중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과는 다소 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은 한번 읽고 덮어둘 수 없고 계속해서 새로운 진의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쥐어 든 순간, 아껴서 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길 것이며 마치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르터스> '나시다 젠타' 편집장의 대화 인터뷰를 끝으로 책소개를 마칠까 한다. 

"잡지에서 특집을 만든다는 것은 '시대를 읽는다'라고 할 정도로 거창한 게 아닙니다.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습니다. 특집을 만드는 건 세상에 어떤 '답답한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을 붙들어 맬 만한 '단어 하나'를 고르는 작업입니다. 

편집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쓰면, 모아서(集) 엮는다(編)은 뜻이 됩니다. 그러니 엮기 전에 우선 철저히 모으는 컬렉터가 되어야만 하죠. 에디터란 다양한 것을 모으고 또 모아서, 그 안에서 좋은 정보를 골라 정리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직업입니다.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주어진 기획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서 팀을 만드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저는 '호기심을 남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본인의 취향과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탐구해서 자기의 호기심을 만족시킨 후에, 그걸 타인에게 가장 흥미로운 방법으로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글쓴이는 산 위에 동네 서점 책방지기입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