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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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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집권 시 적폐수사' 인터뷰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윤 후보의 사과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의 발언과 관련한 논의가 청와대에서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지난 목요일(10일)에 하실 말씀을 하셨다"면서 "그리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지켜보고 있다"는 답변 내용의 주어가 대통령인지, 청와대인지 묻는 말에 이 관계자는 잠시 동안 생각한 뒤에 "두 가지 다 해당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9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라고 했으며, 다만 "그러나 대통령은 수사에 관여 안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 뒤인 지난 10일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면서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관련 기사 : 문 대통령의 분노, 윤석열 직접 겨냥 "사과 요구한다" http://omn.kr/1xa5t ).

한편, 이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후보가 전날(14일) 발표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 사법개혁 공약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후퇴 시도라는 평가에 대해 "대선후보의 주장에 청와대가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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