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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도입한 '웨어러블 캠'.
 홍성군이 도입한 "웨어러블 캠".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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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이 민원부서에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14일 홍성군에 따르면, 민원지적과와 복지 관련 부서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6개 부서를 비롯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카메라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촬영 장비 구입에는 모두 135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날부터 운용되는 카메라는 '에어러블 캠'으로 최신형 목걸이(넥밴드) 형태의 영상 촬영 장비로,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홍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의 민원 응대부서의 '웨어러블 캠'은 충남 최초로 도입됐으며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에어러블 캠' 사용 모습.
 "에어러블 캠" 사용 모습.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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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계자는 14일 기자와 통화에서 "모두 27대의 '웨어러블 캠'을 도입해 민원인이 많이 찾는 민원실, 허가건축과, 건설교통과 등 6개 부서에 13대"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4대를 보급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원부서에서는 서류 미비 등을 민원인에게 이야기하면 욕을 하는 등 폭언사례가 빈번하다"며 "오늘(14일) 오전에도 폭언 등이 있었으나, 촬영할 수 있다는 사전고지에 폭언을 멈추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홍성군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한 사례는 없었다"면서도 "(웨어러블 캠은) 사고 예방 목적으로 사전에  민원인에게 고지 후 촬영한다"며 개인정보 우려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을 각 부서에 공지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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