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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타지역 시민들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상·하반기 2기로 나눠 진행되며, 기수별로 10팀을 모집한다.

올해 1기 참가자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주에 관심을 가진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개인 SNS 등을 통해 경주 홍보를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상세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인구정책팀(054-779-6813)에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5월 사이에 진행되며, 21일에서 30일까지 체류하면 된다.

지원은 1팀 당 숙박비는 최대 150만 원(1박 5만 원), 체험 활동비는 최대 48만 원(1인 하루 8천 원)이 지원된다. 추가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가자는 ▲관광지·박물관 등지를 방문하는 관광투어 ▲지역민 교류 등 지역탐방 ▲문화행사·축제 등 관람하는 문화예술 등 분야로 구성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주 30시간·총 90시간의 인정시간을 달성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관광지·박물관 등지를 방문하는 관광투어 ▲지역민 교류 등 지역탐방 ▲문화행사·축제 등 관람하는 문화예술 등 분야로 구성됐다.

또 한달 동안 영상 1건을 만들어야 하며, SNS 포스팅은 매일 2건 이상 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새로운 인구정책으로 듀얼 라이프(도시와 지방 순환 거주)가 떠오르는 가운데, 경주 한 달 살기가 이주에 따른 부담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귀농·귀촌, 청년창업, 예술인 분야 등으로 나눠 세차례 진행한 결과 24개팀 34명이 참가했다. 귀농·귀촌 분야 11개팀 15명, 청년창업 분야 6개팀 10명, 예술인 분야 7팀 9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어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인구증가와 도시홍보등을 위해 추진한 만큼 체험참가자들이 실제  경주시로 전입을 하거나, 지속적인 경주홍보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좀더 세밀한 후속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경주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등을 구상 했지만, 구체적인 후속 계획은 현재까지는 수립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제군이 2020년 이후 2년간 '한 달·반년·청년 작가 살아보기' 정책에 참가한 60가구 80명 중 24가구 35명이 인제 지역으로 귀촌하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 과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인제 살아보기' 정책도 경주시의 한달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귀촌 희망자와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의 삶을 체험하고, 지역의 명소 탐방 등 인제를 알리는 정책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포커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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