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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충남권 대선공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양승조 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충남권 대선공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양승조 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 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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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충남권 공약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재명 후보의 '육사 경북 안동 이전'과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 양승조 지사는 지난 1일 이재명 후보가 경북 안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당혹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육사의 논산시 이전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육사이전 전담 TF 구성과 도민 주축의 충남민간유치위원회 등 충남도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육사이전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 후보의 공약은 자신과 충남도에 충격을 줬다는 것이다. 

양 지사는 "육군사관학교는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논산시가 최적지"라며 "대선을 앞두고 급하게 제시된 지역선심성 공약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서도 각을 세웠다. 추가 배치에 따른 비용과 안보 증진 효과, 이에 따른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한반도에 긴장과 갈등이 더 커질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는 국민의힘 당직자의 발표를 거론하며 "수도권의 주민만 국민이고, 비수도권의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는 이야기 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면서 "만에 하나라도 추가 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보다 신중한 절차를 거쳐야하고 전체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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