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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까친주 파깡 시에서 반독재시위
 20일 까친주 파깡 시에서 반독재시위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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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다웨이주 라웅론 시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의 반독재시위
 20일 다웨이주 라웅론 시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의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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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얀마에서 군부와 반군부 세력 간 충돌을 피해 도망친 주민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군인들이 폭탄을 떨어뜨려 민간인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부쿠데타 이후 시민불복종항쟁(CDM)·국민통합정부(NUG)와 소통하며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있는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경남이주민센터(대표 이철승), 경남미얀마교민회(회장 네옴) 등은 21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에 따르면, 현지 매체 <이라와디>와 <미얀마 나우>는 지난 17일 미얀마 동북부 카야주 프루소구 소재 피난민 캠프에 미얀마군의 폭탄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주민이 최소 두 대의 무장 헬기가 새벽에 폭탄 4발을 캠프에 떨어뜨렸다고 말했다는 것.

이들 매체는 해당 캠프에 지난해 성탄절 전날 최소 35구의 불탄 시신이 발견됐던 모소마을을 비롯해 인근에서 도망친 주민 600명 가량이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라외디>는 폭탄이 터지면서 7세와 18세 자매, 50대 남성 등 주민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숨진 언니의 경우 시신이 절단될 정도로 폭격의 충격이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나우>는 "자매가 희생되었고, 폭탄이 터진 곳에 깊이 1.5m가량의 구덩이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카야주에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는 자원봉사자의 불안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곳곳에서는 반독재 시위와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시민방위대(PDF)와 소수민족군이 무장해 쿠데타군과 싸우고 있다.

20일 다웨이주 라웅론시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고, 같은 날 사가인주 사린질시와 예인마핀시에서도 '반독재 시위'가 벌어졌으며, 아야떠시 한 마을과 까친주 파깡시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불복종항쟁 측이 보내온 시위 장면 사진을 보면 여러 사람이 모여 집회를 열기도 하고 행진하고 있으며, 갖가지 구호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일 다닌다리주 다웨이시 마을에서는 시민방위대원들을 찾으려고 군인들이 수색과 공격을 가해 주민들이 집을 떠났다는 소식도 있다.

같은 날 사가인주 예이우시 찬따마을 근처에서 폭발로 인해 군인들이 사망하기도 했다.

또 까렌주 5개 지역에서는 새해 들어 보름 동안 전투가 총 181차례 있었고, 이로 인해 군부 군인 159명이 사망하고 소수민족군 13명 사망했으며 부상자 18명이 발생했다고 카렌민족해방군(KNU)이 발표했다.

미얀마 시민방위대와 소수민족군은 쿠데타군과 전투를 벌인 뒤 성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집회가 새해에도 계속 열린다. 경남이주민센터 등 단체들은 오는 23일 오후 창원역 광장에서 47차 일요시위를 진행한다.

경남이주민센터는 "계속되는 미얀마 군부의 만행에 대해서, 이번 주에도 일요시위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초청공연과 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일 까친주 파깡 시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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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20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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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20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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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야떠 시 한 마을에서 반독재시위
 20일 아야떠 시 한 마을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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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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