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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추경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추경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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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상대 당 자중지란이 승리를 보장하는 게 아니다"라며 "특히 기분에 취해서 SNS에 치기 어린 글을 올리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해체 여진 속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세월호 비유' 소셜미디어 글 등이 논란이 되자 공개적으로 '경계령'을 내린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우리 당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께 한 말씀 올린다"라며 "상대 당 자중지란이 우리당의 능력과 승리를 보장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집권여당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민생을 마지막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지지율이 높고 낮음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원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기분에 취해서 SNS에 치기 어린 글을 올리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그는 "저부터 현장에서 모범을 보이고 엄중하게 개선해 보이겠다"라며 "우리 당이 엄격함을 유지해 대인춘풍, 대인추상,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대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대하라는 춘풍추상의 자세를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실상 앞서 지난 3일 추미애 전 장관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 내부 분열상을 '세월호'에 비유했다가 논란이 된 점을 공개 경고한 것이다. 추 전 장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세월호의 선장과 동명이인이라는 점을 들어 3일 "가만히 있으면 후보도 국민의힘도 가라앉을 것"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비판이 일자 전날인 4일 뒤늦게 해당 글 일부를 삭제했다(관련 기사 : 추미애, 국민의힘 '세월호' 비유 논란... 비판 커지자 수정 http://omn.kr/1wpk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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