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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도 최전방의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통한 월북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북 감시망의 허점이 또다시 노출됐다. 이번 월북 사건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병력을 철수시킨 GP(감시초소) 인근에서 발생했다. 합참 관계자는 "(월북자가) 우리 GP 좌측에서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면서 "해당 GP는 (인원을 철수한 후) '보존GP'로 유지되고 있고, 그 GP에 CCTV를 보강했고, 그 인근 보급로 상에서 열상감시 장비로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새해 첫날 강원도 최전방의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통한 월북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북 감시망의 허점이 또다시 노출됐다. 이번 월북 사건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병력을 철수시킨 GP(감시초소) 인근에서 발생했다. 합참 관계자는 "(월북자가) 우리 GP 좌측에서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면서 "해당 GP는 (인원을 철수한 후) "보존GP"로 유지되고 있고, 그 GP에 CCTV를 보강했고, 그 인근 보급로 상에서 열상감시 장비로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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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월북 사건과 관련해 해당 탈북민이 국내 정착 과정에서 생계·취업 등 전반적인 정책 지원을 정상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월북한 것으로 추정하는 탈북민의 경우,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라 신변보호와 주거, 의료, 생계, 취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월북자 신상을 공식 확인하거나 수사 당국 조사가 완료되기 전까진 신원을 해당 탈북민이라고 특정하기 어렵다"면서 여러 정황을 토대로 탈북자의 신원을 추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2021년까지 10년간 한국에 입국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입북자 수는 총 30명으로 집계됐지만, 이는 북한 매체 보도나 추가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수치여서 실제 입북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재입북 동기에 대해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 정착 과정에서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 등 복합적"이라면서 "재입북 요인 자체를 줄이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생각하며, 정착 과정에서 겪는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줄이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번 월북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대북통지문을 2회 발송했다"며 "현재 북한의 (대북통지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우리 군이 보낸 통지문을 수신했다는 확인은 했지만, 월북자의 신변과 관련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월북 사건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육군 제22사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던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단은 이날 오전 조사를 마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군 당국은 이르면 5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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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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