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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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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의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단체카톡방도 털었다고 한다. 미친 짓이다. 전부 선거 개입이라고 봐야 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를 "불법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면서, 지난 29일부터 이어진 TK 방문 일정 동안 정부 비판에 총력을 가했다.

윤 후보는 30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이 282만건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는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을 받고, "그건 저도 모르는 통계지만, 통상 국정감사 통계로 보면 50만건에서 100만건 사이 통신 조회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윤 후보 검찰총장 시절 통신조회량 관련) 그런 기사의 제목을 제가 봤지만, 그건 완전히 물타기 기사다. 언론이 그야말로 더불어민주당 기관지임을 자인하는 기사"라고 맹비난했다.

'매머드급' 지적에 "선대위 쇄신 없다... 쇄신하란 건 악의적 공세" 
 
30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지역 선대위 발대식을 여는 가운데 우리공화당 당원 등이 윤석열 후보 교체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30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지역 선대위 발대식을 여는 가운데 우리공화당 당원 등이 윤석열 후보 교체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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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후보는 "(현재 공수처가) 단순 사찰이 아니라, 선거를 앞둔 즈음 이런 식으로 했다는 건 불법 선거 개입으로, 부정 선거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수위 높은 비판 목소리를 냈다. 

또 윤 후보는 일각에서 '매머드급'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쇄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선대위가 대규모라 의사결정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움직임이 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쇄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는 "없다. 선대위 쇄신 계획은 없다"며 "국민의힘 선대위가 절대 큰 게 아니다. 다양한 국민의 바람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정책본부가 클 뿐, 선거 캠페인을 직접 다루는 라인은 오히려 작다"고 답변했다. 

이어 "개편이나 이런 건 없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같은 생각"이라며 "다만 선대위라는 건 선거 종료 날까지 지속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변화와 보완이 필요하다. (하지만) 선대위를 쇄신하라는 건 선거를 포기하라는 악의적 공세라고 본다"고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전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2시간 가량 '윤석열, 박근혜 대통령께 사과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윤 후보는 "제가 저분들의 행동을 뭐 무시하는 건, 신경을 안 쓴다는 얘기로 받아달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이 회복되면 찾아뵙고 싶다. 회복하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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