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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문선미 화가 개인전 ‘끝·나·시작’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트버스카프에서 열린다.
 16번째 문선미 화가 개인전 ‘끝·나·시작’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트버스카프에서 열린다.
ⓒ 문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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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면서도 따뜻한 작품세계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문선미 화가가 16번째 개인전을 연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트버스카프(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68)에서 '끝·나·시작'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문선미 작가는 '그녀의정원-queen(60.6x72.7 oil on canvas)', '그녀의 정원-가자(130.3x162.2 oil on canvas)', '그녀의 정원-걷다(80.3x116.8 oil on canvas)' 등 총 29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끝·나·시작' 개인전은 지난 9월 11일 막을 내린 15번째 개인전 '바람에 웃다' 이후 불과 4개월여 만에 새로운 작품들로 만들어낸 결과물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정원-걷다(80.3x116.8 oil on canvas)
 그녀의 정원-걷다(80.3x116.8 oil on canvas)
ⓒ 문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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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정원-queen(60.6x72.7 oil on canvas)
 그녀의정원-queen(60.6x72.7 oil on canvas)
ⓒ 문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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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가는 작가노트에서 '15회 개인전과 시간의 차가 짧다 보니 작품 양과 내용에 있어 부담이 크게 됐다. 여느 때의 여유로운 망상이나 주변 사람을 챙기는 일은 모두 접고, 유난스레 이기적으로 오직 작업에 매달리며 모든 것은 끝 지점에 미루어두고 그곳을 향해 달려야만 했다'며 치열했던 창작의 시간을 회상했다.

28일 충남 홍성의 한 시골자락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만난 문선미 화가는 "이 전시가 끝나면 또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것"이라며 "삶에서 느껴지는 여러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 이야기 할 것이다. 그러니 끝과 시작의 중간에는 살아있는 '나'가 존재한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문선미 화가는 "영혼을 갈아 넣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자 붓질이 훨씬 수월하게 됐다"며 개인전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문선미 화가는 "영혼을 갈아 넣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자 붓질이 훨씬 수월하게 됐다"며 개인전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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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로운 작품에 대한 부담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영혼을 갈아 넣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자 붓질이 훨씬 수월하게 됐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이번 전시를 통해 끝과 시작의 의미를 생각해봤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해였고 새로운 해도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의 끝과 시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쉬는 날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프리뷰는 30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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