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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와 2022년 정책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와 2022년 정책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 세종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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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022년 세종 지역 초등학교 1학년 314학급에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와 2022년 정책 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육감은 2022년 세종교육 주요 정책 방향으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정책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히면서 초등학교 1학년 314학급에 우선 적용하고, 필요한 53개 추가 학급을 이번 겨울방학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학급의 담임은 1월 정기 인사를 통해 모두 정규 교원으로 배치하고, 아울러 학급당 적정 학생 수가 단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설명과 설득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회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30세종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고, 스마트시티 학교 모델을 개발하는 등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 또한 제2특수학교 신설과 Wee스쿨 설립 등을 통해 책임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며 교육지원기관도 더욱 다양화해 학습도시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민들에게 송구하다"고 사과한 뒤 "내년에는 정부 평가와 별도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추진해 소속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에 대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고, 업무지시의 공정성, 예산집행의 투명성, 조직문화 개선 등이 포함된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 교육감은 '세종시특별법'의 교육 분야 개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교육 기반 구축과 안정화에 온 힘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특별'과 '자치'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해에는 교육, 보육, 청소년 관련 특례 사항을 발굴해 정리하고 입법과정을 거치도록 유관 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교육감은 2021년은 '교육회복에 첫 발을 떼고, 교육특별자치시에 더 다가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선 "세종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간에 걸쳐 가져온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힘썼다"면서 "올해 새 학년도 새 학기부터 세종 지역의 모든 학교에서 전체 등교를 시작하고, 학교 확진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교내 전파를 최소한으로 하는 등 아이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해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만남이 부족해 저하된 관계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으로 학교폭력도 동시에 예방하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 운영했고,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를 구축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해 치료하는 체계도 마련했다는 것.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학급지원 대상 학생에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초38교, 251명), 수학협력교사(초23교, 33명), 온라인 튜터(19교, 61명) 등 보충학습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여름과 겨울 등 계절 방학에도 학습 보충이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교육'에 한발 다가가기 위해 지성‧심성‧시민성의 세종형 학력을 키우는 '창의적교육과정2.0'을 현장 교원과 함께 개발했고, 성장단계별 교육과정의 마지막 조각인 '생각자람초등교육과정'을 완성, 세종창의적교육과정을 온전하게 만든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개선해 1학년자유학기-3학년진로집중학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미래 모델학교인 캠퍼스고등학교가 정부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아,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 공모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 교육으로 학교 자치의 힘을 키우고 교육 주체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따뜻한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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