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김시현 울산시의원(오른쪽)이 27일 오후 2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오른쪽)과 장경태 의원을 만나 태화강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KTX노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시현 울산시의원(오른쪽)이 27일 오후 2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오른쪽)과 장경태 의원을 만나 태화강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KTX노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 김시현 제공

관련사진보기

 
더불어민주당 김시현 울산시의원이 27일 오후 2시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과 장경태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서 김시현 의원은 울산의 태화강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KTX노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시현 시의원의 이같은 요청은 대학이 부족한 울산의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유학하는 등의 지역 특성 상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온 사안이지만 번번히 무시돼 왔다. 시의회 청년특위 위원장이기도 한 김 의원이 이 문제에 앞장선 이유이기도 하다(관련 기사 : 서울~울산간 새마을호 절대로 못 탑니다).

2010년 10월 28일 현 KTX울산역이 개통되기 전까지 태화강역은 울산역이었지만 KTX울산역에 역명을 내줘야 했고, 특히 경부고속철도 2단계로 개통된 현 KTX울산역이 경부선철도에 최대한 근접하다보니 외곽으로 지우쳐 남구, 북구, 동구, 중구 등 울산지역 대다수 주민들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시현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에게 시민들이 KTX울산역으로의 접근성이 원할치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울산 중구, 남구, 동구, 북구, 남울주 지역의 상당수 주민들은 아직도 무궁화를 타고 동대구역까지 가서 KTX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12월 28일 개통되는 태화강역~부전역의 동해선 복선전철과 관련해 "동해선이 개통된 이후에도 KTX신경주역의 접근성이 더 편리하다"면서 "KTX가 태화강역에 유치된다면, 울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부산의 기장과 정관지역 주민들까지 수혜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나아가 태화강역이 부산 해운대 지역까지도 연계가 확대되는 KTX환승센터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태화강역 KTX 노선 설치를 강조했다.

김시현 의원은 "태화강역에서 신경주역까지 구간이 KTX 선로로 부적합하다는 일부의 우려가 있으나 해당 구간은 비교적 짧은 구간이므로 직통으로 연결할 경우 20분 미만으로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인구가 113만 여명인 울산에서 고교생 90% 이상이 대학 진학을 원해 1만3000여 명의 고교 졸업자가 나오지만, 4년제 종합대학이 한 곳 밖에 없어 매년 많은 학생들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진학하고 있다.

이들이 주말이나 방학이면 울산으로 오거나 혹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찾아 서울을 방문하지만, 현 KTX울산역이 상대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있어 태화강역에도 KTX 노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