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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됐다. 재지정을 앞두고 서산시는 지난 7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고 97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서산시는 지난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됐다. 재지정을 앞두고 서산시는 지난 7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고 97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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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됐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됐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로 지정되면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해왔다.

1단계 지정 후 5년이 지난 2021년, 서산시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한 심사를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아왔다.

특히 심사기준으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균형 있는 남녀참여 여부와 여성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잘 구현되고 있는지 등 까다로운 심사로 선정한다. 그래서일까, 일부 지자체는 1단계 지정 후 2단계 재지정에서 탈락하는 등 쉽지 않다.

이 과정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1일 타 지자체와 달리 여성가족부 심사단에게 직접 브리핑과 인터뷰 시간을 갖고 서산시 여성 정책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렇듯 어렵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가부의 정책개발 자문, 지역특성화 우수모델 개발, 시민참여단 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에 대한 돌봄, 시민의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서산시는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후 직원·시민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제도 개선, 거버넌스 구축, 돌봄에 대한 책임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노력 등 여성친화도시의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해왔다.

여성친화도시 1단계 성과물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여성의 정책참여 기회와 일자리 확대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 1300여 명의 취업을 알선했다고 서산시는 밝혔다.
 
서산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서 ▲누구나 평등한 상생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누구나 주인인 참여 도시 ▲차별 없는 가족친화 도시 등 4대 전략으로 평등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서 ▲누구나 평등한 상생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누구나 주인인 참여 도시 ▲차별 없는 가족친화 도시 등 4대 전략으로 평등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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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심귀가 앱 보급,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했으며, 영유아야간진료센터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현재 공사 중으로 2022년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서산시는 성평등을 위해 15개 조례 제·개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2단계 지정을 앞두고 97개 신규사업 발굴했다. (관련 기사: "성평등 위해 15개 조례 제·개정... 여성 행복해야 서산 행복" http://omn.kr/1veg2)

이에 대해 김기윤 여성가족과장은 21일 기자와 통화에서 "1단계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2단계에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서산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서  ▲누구나 평등한 상생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누구나 주인인 참여 도시 ▲차별 없는 가족친화 도시 등 4대 전략으로 평등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서산시가 한 단계 성숙한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 됐지만, 무엇보다 정책을 협의할 수 있는 협업체계의 재정비와 구축을 당부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거버넌스를 통한 실현 가능한 구체적 계획안을 마련하는 한편, 2단계 지정을 앞두고 발굴한 97개의 신규사업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한다.

특히, 생활공간, 일상생활, 문화, 건강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친화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이 구체화되어야  주민들이 체감도가 상승할 것이다.

김 과장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에 따른 2022년 정책과 관련해 "가정·사회에서 여성의 역량 발휘가 중요해진 시대"라면서 "남녀가 평등한 분위기에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적인 차별 없이 능력을 계발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이를 위해 양성 평등적인 가치관 함양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을 확대할 생각"이라면서 "지속적인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충남에서 여성친화도시 1단계로 지정된 지자체는 금산, 부여, 서천, 공주, 예산, 천안이며, 2단계는 이번에 지정된 서산시를 비롯해 당진, 보령, 홍성 등 모두 12개다. 2단계였던 아산시는 이번 심사에서 3단계로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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