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소통거부 국세청을 규탄하는 파업참가자
▲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파업대회가 진행중이다. 소통거부 국세청을 규탄하는 파업참가자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국세청 세종청사 앞을 메운 2차 파업 참가자들
▲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 파업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세청 세종청사 앞을 메운 2차 파업 참가자들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국세청과 면담 후 진행된 마무리 발언
▲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파업대회 마무리 발언중이다. 국세청과 면담 후 진행된 마무리 발언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비가 내리는 와중에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 국세청 콜센터 2차 파업대회가 빗속에서 열리고 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서비스일반노조 국세청콜센터지회 조합원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 서비스일반노조 국세청콜센터지회 조합원 현장발언 서비스일반노조 국세청콜센터지회 조합원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국세청 콜센터 2차파업대회에 대회사 발언중인 이선규 서비스일반노조위원장
▲ 국세청 세종청사 앞에서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 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세청 콜센터 2차파업대회에 대회사 발언중인 이선규 서비스일반노조위원장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지난 1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국세청콜센터지회는 국세청 세종청사 앞에서 "상담센터 직접고용! 소통거부 국세청을 규탄!" 국세청 콜센터노동자 2차 파업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파업대회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와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제로로 하겠다는 정책도 수명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절박하게 국세청의 직접고용과 소통을 요구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국세청이 중앙행정기관임에도 정부의 정책을 무시하고 하고 있는 행태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의 민간위탁 근로자보호 가이드라인에 나와있는 '위탁사, 수탁사, 수탁기관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서 3자 협의회를 만들어 소통하라'는 지침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국세청은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할 뿐이라며 성토하였다.

이선규 서비스일반노동조합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조합은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위원회에 콜센터 상담사들의 의견수렴 절차, 위원명단 공개, 위원회 일정과 계획 공지 등의 요구했으나, 국세청은 이 모든 요구를 거부하면서 밀실행정, 불통행정을 고집하고 있다"며 "콜센터상담사들을 파업으로 내몬 책임은 국세청에게 있다"고 분노했다.

또한, 국세청콜센터지회 강미혜 지회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국세청과 국민들의 소통을 직접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는 콜센터노동자들이 정작 처우에 있어서 열악함을 감내하고 있다"며 "국세청은 콜센터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고 당장 소통에 나서라"고 경고하였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2차 파업이 끝이 아니라 국세청이 상담사들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선포하였다.

태그:#직접고용, #서비스일반노조, #국세청콜센터지회, #국세청규탄, #2차 파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