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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 주간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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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5월 출범한 함양시니어손맛이 착한 가격과 맛깔난 음식으로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함양시니어손맛은 함양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장형 사업으로 지역어르신들이 음식을 정성들여 직접 조리해 도시락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영양사가 미리 작성한 월단위 식단표에 의해 점심도시락이 제공되며 고른 영양과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은 건강하고 다양한 반찬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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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용 대상 또한 점심시간에 자리를 비우기 힘든 직업군으로 의원, 약국, 주유소, 카페, 개인 점포, 농장 인부, 야외용 행사 등 많은 이가 찾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에만 운영하며 월계약을 하면 배달도 가능하다. 일반인은 전날이나 당일 아침 9시 30분까지 미리 주문을 하면 날마다 바뀌는 신선한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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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시니어손맛은 18명의 만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들이 약 10개월의 활동기간(월 28시간) 동안 사회적 경륜을 바탕으로 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노인빈곤율이 높은 사회 속에 생산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구직이 힘들어진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인턴 지원사업도 운영해 채용된 청년 매니저와 어르신들이 발맞춰 일함으로써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은 물론 세대 통합형 일자리 사업으로도 주목받는다.
 
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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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함양시장에 위치한 시니어손맛의 어르신들은 오늘도 누군가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좋은 재료로 음식에 정성을 들이며 아침부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시니어손맛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내 자식들에게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고 있다. 빈도시락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이 나이에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주간함양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어르신 손맛 가득 ‘함양시니어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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