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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조성 사업과 해미국제성지 관련 예산안이 최종포함됐다.
 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조성 사업과 해미국제성지 관련 예산안이 최종포함됐다.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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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은 당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자, 이와 관련한 추가자료제출과 예산안 조율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반영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당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서 빠지자, 이와 관련한 추가자료제출과 예산안 조율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반영했다고 밝혔다.
ⓒ 성일종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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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조성 사업 설계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

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조성 사업과 해미국제성지 관련 예산안이 최종 포함됐다.

3일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서산·태안 지역 발전을 위한 8개 사업 64억6400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추가 반영된 서산시 주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비 35억8500만 원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7억 원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충남도와 서산시의 핵심사업으로,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선포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 명소화 사업은 순례길 조성, 생태공원 조성, 역사 콘텐츠 발굴 등 해미국제성지를 대표적인 K-순례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연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지역구 의원인 성일종 의원과 총력을 기울였다.

맹 시장은 당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91억 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사업 10억 원을 요청했으나, 최종 심의 과정에서 각각 35억8500만 원과 7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태안~서산고속도로 기초조사비 2억5000만 원 ▲서산밤하늘산책원 조성 3억4200만 원, ▲대산~당진고속도로 착공비 10억 원 ▲선원복지증진사업(대산항만근로자쉼터 운영비) 4000만 원 등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충남도와 서산시의 핵심사업으로,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충남도와 서산시의 핵심사업으로,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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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조성 사업과 해미국제성지 관련 예산안이 최종포함됐다.
 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조성 사업과 해미국제성지 관련 예산안이 최종포함됐다.
ⓒ 성일종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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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태안군 주요 사업은 ▲태안읍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억7600만 원 ▲태안 포지리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7100만 원 등 서산·태안지역 총 8개 사업 64억6400만 원 이다.

이같이 주요사업 예산안이 반영되자 맹정호 시장과 서산시는 "지역 현안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고 힘을 실어 준 성일종 국회의원과 18만 시민들께 고맙다"라면서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성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서산시와 태안군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사업중  ▲가로림만 해양정원 ▲해미국제성지 ▲태안~서산고속도로 ▲서산밤하늘산책원 ▲대산~당진고속도로 ▲태안읍 하수처리장 등 6개 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빠져있었다.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기재부가 제출한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이어서 예산반영을 위한 사전 절차가 미비됐다는 이유로 예산반영이 빠져 있었다.

또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 역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사업내용이 부실하다며 기재부가 반대했다. 이에 성일종 의원은 이와 관련한 추가자료 제출과 예산안 조율을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산안 반영에도 서산시는 웃을 수만은 없다. 조만간 있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타 통과를 앞둔 가운데, 예산반영을 위한 사전 절차 미비를 이유로 들었기 때문.

이와 관련해 3일 맹 시장은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지만, 잘 될 것"이라면서 "이번 예산은 수시배정 예산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산 공항이 예타를 하기 전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 반영된 것과 같은 사례"라며 "더 만반의 대비로 가로림만 해양정원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태그:#서산시, #성일종의원,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조성 , #해미국제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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