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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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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형사처벌 목표는 여러가지가 있다. 본인(범죄)에 대한 응보 효과, 일반 예방 효과, 다른 사람들이 다시는 못하게 하는 특별효과들이 있다. 이 3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사면이든 뭐든 할 수 있다"고 먼저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금 현재 이 부분과 관련, 아무런 반성도 없고 뉘우침도 없고 국민에게 사과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사면을 얘기하는 자체가 제가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 당선시 전직 대통령 사면 추진' 입장을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반대된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25일 <서울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여론조사를 해서 사면 여론이 아닌 것으로 나와도 국민 통합을 위해 필요하다면 결단하겠다"면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전히 반대 여론이 높지만 미래지향적으로 볼 때 이제는 댁으로 돌아가셔도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당시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일 때 (전두환·노태우 관련) 12.12, 5.18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는데, 여론조사를 했다면 반대가 많았을 것"이라며 "(당시 사면) 권한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있었지만 김대중 당선자가 (사면을) 주도한 것이고, 어찌 됐든 세월이 지나서는 사람들이 '참 잘했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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