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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가접종 대상자 1만 4040명가운데 22일 오후 6시기준 9304명이 추가접종을 마쳐 충남에서 가장 높은 66.3% 추가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12월 초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 추가접종 대상자 1만 4040명가운데 22일 오후 6시기준 9304명이 추가접종을 마쳐 충남에서 가장 높은 66.3% 추가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12월 초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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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확진자가 늘면서 3차 접종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도 지난 1일부터 시작된 3차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부터 접종되고 있는 부스터샷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됐다. 뿐만 아니라 50대와 우선 접종대상자 등은 6개월에서 5개월로 접종 간격이 1개월 단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2일부터 서산시는 고령층부터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의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75세 이상 부스터샷 대상자는 모두 1만 2500명이다.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서산에서는 모두 9304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 (관련기사: [서산] 75세 이상 고령층 부스터샷 시작... "최선 다할 것" http://omn.kr/1vttq)

서산시는 신속한 3차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해 전용 차량(버스), 사전예약과 예진표 작성, 센터 내 휠체어 지원 등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버스 지원 시 출발부터 접종 후 마을 도착까지 읍면동 직원과 마을 이·통장이 동행해 어르신의 승·하차를 돕는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요양 시설 방문 접종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고령자와 우선 접종대상자에 대해 예방접종 센터에 접종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월 초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내 요양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이 원활히 자체 접종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 접종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는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읍면동과 보건소를 통해 접수를 지원하는 등 신속한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고령층에 이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도 추후 사전 예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오후 1시 기준 838명(완치 807명), 치료 중 31명, 사망 4명, 자가격리자는 182명이다.

서산시 백신 접종률은 총 인구 17만4785명 중 23일 0시 기준 1차 14만 5664명(83.3%), 2차 14만 명(80.1%)이 접종을 마쳤다.

특히 서산시 추가접종 대상자 1만 4040명 가운데 22일 오후 6시 기준 9304명이 추가 접종을 마쳐 충남에서 가장 높은 66.3% 추가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태그:#서산시, #서산시보건소 , #3차접종 ,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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