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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지난 7월 방통위 앞에서 신규 사업자 선정 촉구를 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경기방송  노동자들이 지난 7월 방통위 앞에서 신규 사업자 선정 촉구를 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서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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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잠시 멈췄던 새로운 999 유튜브 뉴스 콘텐츠가 다시 시작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방송지부(위원장 장주영)는 경기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매주 4~5차례 지역 뉴스를 유튜브 채널 '새로운 999'로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부는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투쟁 소식을 전하고,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지만 보도를 강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내년 대선에 맞춰 주요 후보들의 경기도 공약사항을 집중 분석해 도내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43일 동안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 방송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경기도와 OBS경인TV, 도로교통공단, 경인방송, 케이방송, 뉴경기방송, 경기도민방송 등 7개 법인이 신청했다. 방통위는 허가신청서 요건 검토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심사, 관계기관 의견조회,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허가 대상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99.9MHz의 새로운 사업자 선정 작업이 본격화된 만큼 지부는 잃어버린 경기도민의 청취권을 회복함과 동시에 내년 방송 재개 시 무리 없이 노동자들의 현업 복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는 경기·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소식들로 구성된다. 분량은 5분 전후로 (전)경기방송 제작국 PD와 보도국 기자들이 뉴스 제작에 참여한다.
 
노동자들이 보도 등 콘텐츠 강화를 예고했다
▲ 새로운999 노동자들이 보도 등 콘텐츠 강화를 예고했다
ⓒ 서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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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경기방송을 다시 듣기 원하는 도민들의 열망은 아직도 뜨겁다. 새로운 99.9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밴드에는 700여 명의 애청자들이 모여 방통위의 신규사업자 공모 절차 진행 소식에 환호했다. 지부는 "취재가 필요한 부분이나 궁금한 도내 소식들을 제보를 통해 양질의 기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는 새로운 999 유튜브 댓글이나 새로운 99.9 밴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윤창현)는 경기방송지부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언론노조는 "1년 10개월의 투쟁이 막바지로 온 만큼 올바른 방송사 선정과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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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MHz 경기방송 사회부 기자입니다. 사상 초유의 방송사 자진 폐업 사태에도 좌절하지 않고 99.9MHz를 도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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