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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신문사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의 지역신문 제안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의 공동체 상영과 청소년 감상문 쓰기대회가 충남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아픔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큐 영화 '태안'의 공동체 상영이 지난 5월부터 매달 열렸다.
 다큐 영화 "태안"의 공동체 상영이 지난 5월부터 매달 열렸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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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매달 태안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된 다큐멘타리 영화 '태안'은 한국전쟁당시 이념과는 상관없이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군에 협조했다는 부역 혐의를 적용해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경찰에 의해 무참히 집단 살해된 태안지역 민간인들의 학살을 다루었다.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회장 정석희)가 제작한 다큐멘타리 영화 '태안'이 공동체 상영은 지난 5월부터 태안유족회원, 태안군민, 지역 청소년들이 관람했다. 5회 동안 진행된 이번 공동체 상영에는 ▲ 정석희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 회장 ▲ 박민교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 부회장 ▲ 강희권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 상임이사 ▲구자환 태안 감독 ▲ 김영오 주인공 등이 강사로 나서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생생한 증언과 역사 바로 알기의 기회를 가졌다.

또 '태안'의 공동체 상영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감상문 쓰기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아픔을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했다. 감상문쓰기 대회에는 30여 편의 감상문이 접수되어 지난 5일 가덕현(태안여중) 교사 등 지역내 엄선된 심사위원들이 모여 8편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영화 '태안' 감상문 쓰기 대회 심사 결과에 따르면 ▲ 충청남도 도지사상 태안여고 2학년 김하영 ▲ 충청남도 도의회 의장상 태안고 3학년 가보규 ▲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상 태안여중 3학년 이혜강 ▲ 태안군 군수상 태안여중 3학년 이해뜨리 ▲ 태안군의회 의장상 안면고 1학년 이시영 ▲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만리포고 1학년 김태우 ▲ 태안신문사 대표이사상 남면중 2학년 고진주 ▲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태안유족회장상 태안중 2학년 윤은혁 등이 선정되었다.
  
태안신문이 발간한 '태안그후'
 태안신문이 발간한 "태안그후"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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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대한 시상은 13일 오전 11시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 13회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합동 추모제에서 전달됐다. 태안신문은 '태안민간인학살 백서'와 태안신문에 보도된 관련 기사, 정석희 회장 기고들, 영화 감상문 등을 모아 250페이지 분량의 단행본 '태안 그후'도 제작, 배포했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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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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