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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매너링?아우디코리아?사장이 10일?강원도?정선에서 열린 아우디미디어?로드쇼?행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제프?매너링?아우디코리아?사장이 10일?강원도?정선에서 열린 아우디미디어?로드쇼?행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 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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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제네시스 지브이60(GV60)이 약간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만…, 우리만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최고의 전기차를 선보일 겁니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의 말이다. 지난 10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아우디미디어 로드쇼 행사에 참석한 제프 매너링 사장은 자신에 차 있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친환경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아우디만의 기술과 철학을 그대로 접목시킨 제품으로 소비자의 판단을 받겠다고 했다. 

전기차 시대에 아우디의 한국시장 전략을 묻는 질문에, 그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게 한국시장은 매우 특별하다"면서"아우디도 역시 마찬가지이며, 현대차와 기아 등에서 최근 내놓은 전기차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네시스 전기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자동차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프 매너링 사장은 이날 오전에 공개한 아우디의 콤팩트 전기 스포츠다목적차량(SUV) Q4 e-트론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Q4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Q4 e-트론의 첫 인상은 작지만 세련되고 듬직한 모습을 준다. 앞쪽 짧은 오버행과 큼지막한 타이어와 휠, 굴곡이 또렷한외관 라인이 시선을 잡는다. 실내 공간도 충분히 넓었고, 앞뒤 좌석 공간 모두 여유가 있었다. 운전석쪽 디스플레이도10.25인치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디지털 계기판 등도 세련돼 보였다.

아우디 전기차의 자존심,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다
 
아우디의?콤팩트?전기?스포츠다목적차량(SUV) Q4 e-트론.
 아우디의?콤팩트?전기?스포츠다목적차량(SUV) Q4 e-트론.
ⓒ 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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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된 차량의 경우 배터리 용량은 82㎾h, 모터 최고 출력은 150㎾이다. 한 번 충전으로 WLTP(유럽 연비 측정) 기준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520㎞다. 

회사쪽에서는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위치하면서, 낮은 무게 중심과 함께 균형감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차량 구동시스템과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이 서로 밀접하게 작동하면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시설은 물론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의 경우 55kWh 배터리는 최대 100kW의 출력, 82kWh 배터리는 최대 125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125kW의 최대 출력에서는 약 10분의 충전만으로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Q4 e-트론은 아우디의 탄소중립 방식으로 생산된다. 대표적인 친환경 공장인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이곳에서는 친환경 전기를 사용한다. 또 배터리 셀 공급업체들도 생산 공정에서 녹색 전기만을 사용한다.

Q4 e-트론은 오는 26일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Q4 40 e-트론 모델의 독일 판매 가격이 4만1900유로(한화 약 5680만원)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보조금100% 혜택 등을 감안해,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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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의 원인은 대중들이 경제를 너무 몰랐기 때문이다"(故 찰스 킨들버거 MIT경제학교수) 주로 경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항상 배우고, 듣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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