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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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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원직을 상실한 곽상도(무소속) 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 재보선 열기가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곽상도 의원은 아들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그러자 국민의힘 소속이던 곽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 됐고, 이후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곽 의원의 사직안은 지난 11일 국회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국민의힘에서는 10여 명의 재보궐선거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후보군이 나오고 있다.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9일 시작됐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직인 조명희 의원(비례)이 출마 의사를 나타냈으며, 김재원 최고위원도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 대선 경선 기간 중 홍준표 의원의 지역구(수성을)에서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임형길 홍준표 의원실 보좌관도 도전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윤순영 전 중구청장과 임병헌 전 남구청장도 출마 예상자로 거론된다. 윤 전 청장과 임 전 청장 모두 구청장을 3번 연속 연임하면서 지역민들의 신임을 얻었다.

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김환열 전 대구MBC 사장, 이두아 전 의원,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 중·남구 지역위원장인 최창희 위원장이 출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용 전 남구청장도 도전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동구청장 후보로 나와 아깝게 고배를 마셨던 서재헌 경기신용보증재단 본부장과 백수범 변호사(법률사무소 조은)도 예상 출마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역에서는 보수 정서가 강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이번 재보궐 선거가 러닝메이트 성격을 띠고 있어 민주당에서도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곽상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데 따른 지역민들의 비판이 높은 만큼 민주당에서도 해볼 만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는 러닝메이트 성격도 강하다"며 "특히 이재명 후보의 고향이 경북 안동이기 때문에 고향 안방의 후보냐 보수 안방의 후보냐의 싸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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