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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이 가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루미나 해피 할로윈 입구 전경과 관람객.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가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루미나 해피 할로윈 입구 전경과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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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으로 관광객과 수익성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엑스포공원에 따르면 2021년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엑스포대공원 관람객은 2018년 공원 무료입장 효과로 관람객 31만8000명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통해 관람객 6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국 문화예술 및 관광 위축하면서 관람객도 2019년 대비 1/3 수준인 14만6000여명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달 28일 기준 23만2900여명으로 2021년 관람객 유치 목표인 20만명을 훌쩍 넘기며 관람객 3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관광객 증가가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엑스포대공원 유료관람객은 2018년 전체 관람객 31만8000여 명 중 절반에 못 미치는 14만9000여 명(47%)으로 집계됐다. 2019년에도 전체 관람객 62만 명 중 유료 관람객은 19만9000여 명으로 32%에 불과했다. 2020년에는 공원 입장이 유료 전환되면서 유료 관람객 비중이 69%로 증가했지만 관람객 수가 10만1000여 명으로 전년대비 40% 가까이 감소했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2021년 전체 관람객 23만2000여 명 가운데 유료 관람객이 전체의 76%에 달했다. 유료 관람객 수도 17만7000여 명으로 관람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19만 명)을 넘어설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콘텐츠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엑스포공원은 기존에 진행되던 일회성 행사 대신 상시개장과 연계 가능한 콘텐츠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민간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추진한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패밀리 페스티벌, 루미나 호러 나이트, 루미나 해피 핼러윈, 겨울왕국 등 다양한 콘셉트로 관람객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중 루미나 해피 핼러윈은 일일 최다 1만 명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기존 상설 콘텐츠에 체험성을 더한 화랑아놀자, 우리놀이터를 비롯해 찬란한 빛의 신라, 자연사박물관, 경주타워 등도 시설물과 콘텐츠를 보강해 엑스포공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즌별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 힐링테마 파크로 다시 한 번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면 "시즌별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선보인 만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의 야간 체험형 산책 코스 '루미나이트'에서 바라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 전경
 전국 최초의 야간 체험형 산책 코스 "루미나이트"에서 바라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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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분장을 한 관람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해피 할로윈' 코스를 체험하고 있다.
 코스튬 분장을 한 관람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해피 할로윈" 코스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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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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