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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헝가리 국빈 방문과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헝가리 국빈 방문과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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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영국 현지시각)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일정을 마치고 영국 글래스고를 떠나면서 "어떤 일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해야 하지만, 기후위기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이같이 밝히면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리고는 "우리 국민들과 기업의 열정, 상생의 마음을 믿고 탄소중립 계획을 제출했다"면서 "우리가 모범을 만들고 연대와 협력을 이끌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구와 공존하는 삶, 우리를 다른 방식으로 풍요롭게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COP26가 열린 글래스고에 대해 "산업혁명의 도시 글래스고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탈바꿈했다"면서 "산업구조를 전환하여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인류는 비상한 결의로 이 일을 시작했다"면서 "산업혁명이 세계를 순식간에 휩쓸며 인류를 풍요롭게 만들었듯, 지구와 공존하는 삶도 어느 순간 우리의 평범한 삶이 되고 우리를 다른 방식으로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번 COP26 특별정상회의에는 120여 개 나라 정상이 참석했다"면서 "우리는 2030 NDC 목표를 상향 제시했고, 국제메탄서약 출범에도 함께했다. 세계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산림과 토양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진국과 개도국의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며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할 과제"라고 한국의 역할을 되새겼다.

헝가리 국빈방문... 선박사고 희생자 추모공간 찾는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글래스고를 떠나 헝가리로 향한다"면서 "유럽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세그라드 그룹 네 나라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글을 맺었다. 

글래스고를 떠난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헝가리를 국빈방문한다. 헝가리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방문을 위해 부다페스트로 이동한 후 '헝가리 선박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공간 건립에 대해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3일에는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및 오르반 총리와 각각 회담을 진행한다. 이어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과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일정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들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국빈 방문과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 출발에 앞서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헝가리 국빈 방문과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 출발에 앞서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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