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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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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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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친주(州) 탄드란(Thantlang, 탄뜨랑)에서 지난 10월 29일 집 160여채가 불에 탄 이후 관련 사진과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집이 화염에 휩싸인 장면뿐만 아니라 폐허가 된 현장 사진이 들어오고, 현지 언론 보도도 나오고 있다.

1일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은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미얀마교민회를 통해 탄드란 소식을 전해왔다.

CDM과 계속 소통하고 있는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탄드란은 미얀마 군부 저항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쿠데타군이 저항세력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집단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탄드란 지역에 있는 전체 가옥은 2000여채이나 이번에 160여채가 불에 탔다는 것이다.

<미얀마 나우>는 "민가 160채 이상이 쿠데타군의 폭격에 의해 불탔다"며 "이곳에 있는 교회 두 곳에서도 불이 일어났고,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포위된 마을의 어린이보호소에 갇혀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저항군과 쿠데타군 사이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쿠데타군이 지난 금요일(29일) 탄드란 지역을 공격하여 잿더미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날 공격은 상점을 약탈한 쿠데타군 병사가 아침 9시 30분, 친주방위대의 공격으로 숨진 뒤 일어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쿠데타군은 마을에 대포를 최소 10회 이상 발포했다"고 덧붙였다.

친주 시민방위대(CDF)는 "마을과 상점을 약탈하려는 쿠데타군을 막으려다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후 무차별 포격이 시작됐다"며 "시민방위군이 달아나자 정부군이 이유 없이 무작위로 주택에 불을 질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얀마 군부는 저항세력들이 불을 냈다고 발표했다.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는 "탄드란 화재 이후 쿠데타군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방위대를 비롯한 저항세력이 불을 낸 것이지, 자신들이 한 게 아니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곳곳에서 전투, 방화에다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민주 민닥시 소수민족 '친족군'이 검문소에 있던 군경을 공격해 군인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만달레이에서는 대학생들이 '반독재 시위'를 벌이다 일부 학생들이 군경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양곤 질몌인타인 지역에서는 버스 1대에 화재가 발생했다. 시민방위대가 군부에 협조하는 버스회사 대표를 압박하기 위해, 시민들이 내린 뒤에 방화했다는 것이다.

31일 만달레이에서는 스님들이 '손팻말 1인시위'를 벌였고, 사가잉주 사린질 예인마핀 마을에서는 시민들이 집회를 열었으며, 양곤 마양꽁 지역에서는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왔다.

1일에는 사가잉주 몽유와, 쉐보, 까레이 지역에서 반독재 시위가 벌어졌다.
 
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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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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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주 탄드란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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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양곤 질몌인타인 지역 버스 1대 화재.
 10월 31일 양곤 질몌인타인 지역 버스 1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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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가잉주 까레이시에서 반독재 시위
 1일 사가잉주 까레이시에서 반독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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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가잉주 몽유와시 반독재 시위
 1일 사가잉주 몽유와시 반독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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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양곤 마양꽁 시에서 청소년들의 반독재시위
 31일 양곤 마양꽁 시에서 청소년들의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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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사가잉주 사린질 시 예인마핀 마을에서 반독재시위
 31일 사가잉주 사린질 시 예인마핀 마을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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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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