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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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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강요대로 제가 굴복했더라면 9000억을 다 민간업자가 받고 50억 클럽이 아니라 아마 500억 클럽이 됐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이 지사는 동시에 "국민들이 가지신 안타까움, 소외감에 대해, 제가 100% (공공)환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상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9000억 원대라고 하는 개발이익을 성남시가 다 취득했을 것"이라며 "그런 와중에도 저희가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해 (2015년 기준) 70%를 환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 가치로 따져도 9000억  원 중 5500억 원을 환수했기에 60% 정도를 환수한 건데, 이게 대한민국 정치사에, 행정사에 유례없는 일인 건 분명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국민의힘 강요대로 제가 굴복했더라면 이 9000억 원이 다 민간업자가 받고 50억 클럽이 아니라 500억 클럽이 됐을 가능성이 많다"고도 했다. '50억 클럽'은 대장동 개발에서 폭리를 취한 세력들이 정치·법조·언론계 인사들에게 50억 원씩 나눠주겠다고 계획했던 그룹을 말한다.

다만, 이 지사는 대장동 사건으로 인한 국민 여론 악화를 고려한 듯 지난 18일 행안위 국정감사에 이어 재차 고개를 숙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 지사는 "다만 제가 우리 국민들이 가지신 안타까움, 소외감에 대해선 제가 100% 환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 드린다"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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