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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전 국회부의장(파란 점퍼)이 18일 통도사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를 안내하며 통도사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파란 점퍼)이 18일 통도사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를 안내하며 통도사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정갑윤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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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불교 신자와 승직자들이 참여해 18일 오전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식'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방문했다.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윤석열 후보의 통도사 행사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함께 참여해 윤 후보에게 사찰 안내를 해 주면서 관심을 모았다. 정갑윤 전 부의장은 국회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고문으로 있다.

정갑윤 부의장은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자승 스님을 비롯한 불교 큰스님들이 윤석열 후보를 크게 반겼다"면서 "윤 후보의 부친과 월하 종정(양산 통도사의 초대방장을 지내고 2004년 12월 4일 입적-기자 주) 간에 과거 인연이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통도사 행사 후 SNS에 글을 올려 "통도사는 불보사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써 부울경을 대표하는 사찰이기도 하다"면서 "울산 근교에서 윤석열 예비후보를 안내하니 추위도 잠시 잊었다"고 썼다.

앞서 정갑윤 전 부의장은 지난 8월 17일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해 주목받았고, 주선 이유에 대해 "윤석열 후보 외에는 국민의힘 대권도전 대안이 없다고 생각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만남을 주선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윤석열-김종인 오찬에서 '윤석열 위해 파이팅' 했다")

정 부의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이날 윤석열 후보의 통도사 행사 동행은 여러가지 해석을 낳았다.

한편 이날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식은,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며 지난 1일부터 18일간 삼보사찰을 비롯한 전국사찰을 순례하는 대장정의 마무리 절차로 진행됐다.

삼보사찰은 경남 양산의 통도사, 합천 가야산의 해인사, 전남 순천의 송광사( 셋을 가리킨다. 불교에서 삼보는 불교의 신행 귀의대상인 불(佛)·법(法)·승(僧)을 가리키는 말로 통도사가 불, 해인사가 법, 송광사가 승에 해당한다.

이번 삼보사찰 천리순례는 150여 명의 순례단이 5개 광역지자체와 12곳 기초지자체를 지나며 삼보사찰을 포함한 9개 사찰을 지나는 전체 거리 423km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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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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