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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온양읍을 지역구로 둔 서휘웅 울산시의원이 9월 9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시가 기장군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승인을 하지말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을 지역구로 둔 서휘웅 울산시의원이 9월 9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시가 기장군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승인을 하지말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서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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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민간기업이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 산 71-1번지 일원 약 6만 평에 산업폐기물처리(매립)시설을 건립하겠다며 계획서를 부산시에 제출하자 300여 미터에 인접한 울산광역시에서 반발이 나왔다. (관련기사 : 부산시청 앞에서 1인시위 한 울산시의원, 왜?)

행정구역은 부산이지만 울산시민의 식수로 활용되는 남창천과 회야강으로 흐르는 물의 발원지인 천혜의 대운산과 인접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이었다.  

특히 인접지역 울산 울주군 온양읍을 지역구로 둔 서휘웅 울산시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매립장 건립 시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로부터 뿜어져 나올 악취 및 비산먼지, 오염된 침출수 등 되돌릴 수 없는 환경파괴가 예상되며 이는 울산 주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다.

울산시의회도 반대 건의서를 부산시의회에 전달했다.

이처럼 부산과 울산에서 반발이 거세자 결국 민간사업자가 지난 12일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의회는 14일 입장을 발표하고 "울산 온양읍 인접 기장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기장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인접한 온양읍을 지역구로 둔 서휘웅 울산시의원을 비롯한 울산시의회는 그간 부산시가 환경파괴 우려에도 기장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표시 활동을 펼쳐왔다"고 회고했다.

또한 "서휘웅 의원은 지난 8월, 부산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청부지가 울산시와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온양읍 인접지역으로 매립장 건립 시 환경파괴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 박탈된다며 부산시에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또 울산시의회는 "지난 7월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상대로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입장문'을 전달한 바 있다"고 상기했다.

한편 서휘웅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우선, 인근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폐기물 매립장 건립이 철회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에서 혐오시설이 아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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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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