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지역별 소득유출 현황 (2019년 기준 통계청)
 지역별 소득유출 현황 (2019년 기준 통계청)
ⓒ 박완주 의원실

관련사진보기

 
충남의 소득 역외유출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서는 도민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천안을·3선)은 12일 충남도(도지사 양승조)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충남 소득 역외유출 규모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기업 본사의 충남 유치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른 것이다. 충남의 소득 유출은 2019년 25조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로 나타났다. 소득 역외유출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지역 내에서 분배되지 않고 타지역으로 유출돼 소비되는 것을 의미한다.

박 의원은 "충남도 지역내총생산(GRDP)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제조업의 본사가 대부분 다른 지역에 있어 소득 역외유출의 가장 큰 기여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제조업 본사 유치 등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충남도가 본사 충남 이전기업에 대해 3년간 약 194억 원을 지원했지만 지난 5년간 제조업 본사 충남 이전은 없었다"며 "지원책의 실효성을 재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입소스코리아에서 벌인 설문조사에서 ?'현 거주지를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67.3%)으로 나타났다.
 2019년 입소스코리아에서 벌인 설문조사에서 ?"현 거주지를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67.3%)으로 나타났다.
ⓒ 박완주 의원실

관련사진보기

충남은 또 지난 2019년 입소스코리아에서 벌인 설문조사에서 '현 거주지를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67.3%)으로 나타났다. 주거 만족 지수는 100점 만점에 60.4점(전국 평균 63.6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충남도민은 대중교통, 주거 쾌적, 환경‧대기 순으로 주거요건에 대해 중요시한다고 답했지만 정작 이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정착을 유인할 수 있는 계획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